1년에 1~2번? 많으면 3번?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1년에 1~2번 정도는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런 노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나에게 주는 선물' 개념으로 구입한 것이 '리모와 토파즈(RIMOWA TOPAZ)'였다. 지난 글('여행의 완성, 명품 캐리어 리모와 토파즈')을 작성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다녀 온 여행지는 부산 1번, 제주도 3번, 독일 1번이다. 어린 아이가 있어서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 2박 3일 이하의 짧은 여행 일정에서는 리모와 토파즈 기내반입용 사이즈의 캐리어가 자주 사용된다. 물론 아이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는 짐이 많아서 더 큰 사이즈의 캐리어를 선호하는 것도..
명품 캐리어, 리모와 토파즈 우리는 '명품(masterpiece)'이라고 하면 패션과 관련된 브랜드만 떠올린다. 대표적으로 루이비통, 구찌, 페라가모 등 국내외에서 '명품' 또는 '럭셔리 브랜드'라고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들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실제는 모든 분야에서 '명품'은 존재한다. 하다 못해 IT 분야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 중에서도 가격이 높은 만큼 경쟁 제품에는 없는 기능을 탑재하며, 사람들에게 '명품'처럼 인식되는 브랜드들이 있다. 최근 필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진(카메라) 분야의 '라이카(Leica)' 역시 그런 느낌의 브랜드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브랜드 역시 '캐리어(여행가방)' 분야에서 '명품'이라고 불리는 '리모와(rimowa)'이다. 올해로 116년 전통(18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