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 거리 중 하나가 '로또'이다. 과거에는 '복권'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무조건 '로또'이다. 주택복권이 사라진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다양한 복권 가운데에서 '로또(Lotto)'가 1위 당첨금이 가장 크기 때문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 회사원들이 '로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회사에 다니면서 힘들고, 회사를 때려치고 싶은데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회사에 다니고 있으니까... 매주 토요일 8시 45분이 되면 45개의 숫자 중 6개의 당첨번호(숫자)가 결정되고,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추는 경우 우리는 '로또에 당첨됐다'라고 한다. 보통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확률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는 것보다 힘들다고 한..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경기침체로 불황이라는 그림자때문에 추은 겨울날씨에 따뜻한 햇볕이 그리운 이때이다. 사람들은 따뜻한 햇볕을 찾아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이중에서 요즘 로또의 인기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는데... 로또와 같은 복권은 '한탕주의'가 들어있는 마법같은 기회이다. 하지만 마법을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처럼 로또와 같은 복권에서 당첨되는 것 역시 누구나 할 수 없는 힘든 일이다. 힘들다기 보다 자기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수 있다. 그래도 사람들이 로또에 열광하는 것은 바로 힘든 경제사정에서 정해진 월급을 가지고는 목돈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작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 이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기회라는 것이 번개를 맞는것보다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