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텍스 베개' 리뷰는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담겨있음을 언급하고 시작한다. 필자는 목이 많이 약하다. 보통 '목이 약하다'라고 하면 편도선이나 목소리가 쉽게 변하는 등과 같은 것을 떠올린다. 그런데 목이 쉽게 뻐근하고 목에서 '우두둑'하고 소리가 나는 등 어떤 특별한 증상보다는 꼭 '혈압이 높아서 뒷목이 뻑뻑해지는 듯한 느낌'과 같이 목의 피료를 잘 느낀다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처럼 목이 약한 분들이라면 이것이 그냥 별거아닌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것이다. 잠을 잘 자고 나서도 '잠을 자는 자세'가 잘못되면 일어나는 순간부터 목 근육이 뭉치듯 뻐근하고... 이런 기분이 계속되면 두통으로까지 이어진다고 하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안마)등으..
블로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체험단'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블로거에게 체험단을 떼어낼 수 없다는 것보다 체험단에서 블로거를 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 보다 정확하겠지만... 암튼, 블로거가 되면서 다양한 이야기 거리 즉, 소재를 찾기 위해서 일상 생활에서 쉽게 놓치는 부분을 주의 깊게 보게 되고, 다양한 제품을 직접 구입해서 다른 사용자보다 먼저 사용기를 올리며, 각종 체험단에 응모한다. 하지만, 블로거와 체험단을 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체험단을 하면서 '칭찬'만 하는 것도 아니고, 블로거라고 해서 모두 체험단이 되는 것은 아닌데... 하지만 이번 포스트 만큼은 '칭찬'만 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아버지와 아들, 딸들이 다니는 너무 쉽게 만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