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다 사람때문에 힘들었던 출퇴근길
지난 월요일(4일)... 2010년의 첫출근길에 폭설이 내렸다. 100년만의 폭설이라고 할 정도로 눈속에 다리가 빠질 정도로 엄청난 눈이 쏟아졌다. 덕분에 새해 첫 출근길은 '지각'사태가 빈번했고, 회사에서는 시무식을 점심시간이 다되서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눈은 비와 달리 내리던 것이 그친다고 해서... 금방 수습되는 것은 아니다. 눈의 경우는 눈이 쌓이는 것 자체가 엄청난 무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겨울철에 사용하는 비닐하우스가 망가지고... 도로에는 쌓인 눈으로 자동차와 버스 모두 서행 운전을 하게 된다. 사람들 역시 눈이 쌓인 길을 걷기 힘들고 옷들도 전부 젖게 된다. 이런 눈의 여파는 눈이 내린 당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제(5일) 소한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온다고 생각할때 내..
LIFE/LiFE
2010. 1. 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