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왔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왜 이렇게 입이 궁금하고 허전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얼마전까지는 더워도 너무 더운 탓에 맛있는 음식점만큼 시원한 음식점을 찾았다면, 선선한 날씨가 되면서 뜨끈한 국물도 맛있고, 얼큰한 찌개로 땀을 흘려도 개운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서도 뭔가 입이 궁금해져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것이 요즘인지도 모른다. 그런 요즘 가볍지만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KFC의 '아이트위스터'는 텐더스트립스를 주요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텐더스트립스는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잘라서 만든 만큼 건강은 물론이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메뉴로도..
오붓하게 가족들이 모이는 주말의 저녁시간... 출출한 이때 '치킨한마리 어때?'하는 말에 모두 'OK'를 하고 치킨을 시킨다. 20여분이 흐르고 치킨 한마리가 배달되어 가족들 앞에 놓여진다. 치킨의 닭다리를 놓고 서로 먹으라고 하며 웃음꽃을 피는 모습이 보인다. 왜 맛있는 닭다리는 2개뿐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물론 닭다리는 2개지만 닭날개가 2개 더 있어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을 수 있지만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건 "닭다리"가 맛있는 부분이라 서로 양보한다는 것이다. 처갓집에 가서 장모님이 삶아주신 삼계탕에서 장모님이 닭다리 하나 뜯어주시는 모습에 왠지 기분좋은 모습을 생각하는 것 또한 비슷한 이야기 이다. 그런데 닭에서 맛과 영양가를 대표하는 '닭다리' 보다 건강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