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말이면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게 요즘의 심정이다. 하루하루 회사에 치이다 보니 셀러리맨의 어려움을 알게 되어서 일까? 주말에 뭔가 하지 않으면 정말 내 인생이 회사에 붙어있는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더더욱 안그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런 노력중의 하나가 산책이다. 많이 걸어서 몸도 건강하게 하고 여자친구와 담소도 나누기. 이런게 너무 좋은거 같아서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으로 출발했다. 모두 알겠지만 최근 어린이 대공원이 무료화되어서 산책하기 좋은 넓은 공원인 장점을 살려보았다. 5호선 아차산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이용하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오늘은 아차산역과 연결된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서 시작해보았다. 아차산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위 사진처럼 나무들이 즐비한 모습이 나타난다. 물론 입구는..
최근 포스트가 "가을"이라는 주제가 많다. 그만큼 내가 느끼는 계절감각과 사람들의 관심사도 그렇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가을은 24절기중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이렇게 6절기가 해당되며 보통 9월에서 11월에 해당한다. 올해는 9월달이 더워서 가을이 점점 짧아져서 10월부터 시작인가보다 라는 생각을 했다가 요 몇을 때아닌 추위에 깜짝놀라서 가을다워지긴 했다. 가을이 되면 보통 사람들은 "단풍"을 생각하게 된다. 정말 위 그림처럼 알록달록한 색상의 단풍이 이곳저곳의 산에서 보여진다. 그러다 보면 나같이 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왠지 단풍놀이를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근데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보통 단풍이 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