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온 가족이 홍천 비발디 파크로 가족 여행을 떠났고,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 여행은 SM6라고 하는 멋진 자동차와 함께 할 수 있는 설렘으로도 기억에 남았다. SM6 시승 기회를 조금 더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고 싶은 생각에 계획한 것이 바로 '가족 여행'이다. 필자의 가족 구성원을 생각하면 '남녀노소'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될 만큼 다양한 연령대와 남녀구성비를 보여주는 만큼 4인4색의 SM6 시승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물론 1박 2일이라는 여행 기간이 짧으면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행'이라는 상황이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조금 더 차량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란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갖가지 짐으로 가득차기 시작..
어떤 제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면 그 제품의 개발/기획 담당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만큼 정확하게 느끼고 판단할 수 있는 과정이 더 이상 있을까? 최근 중형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를 직접 만났고 SM6 개발/기획 담당자의 이야기를 듣고,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직접 SM6가 생산되는 모습을 보았으며, SM6 1.6 TCe와 2.0 GDe 차량을 통해서 시승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부산에서 직접 확인한 르노삼성자동차 SM6의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김포공항에서 항공기를 이용하여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김포공항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