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물론이고 여성도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개성'을 앞세울 수 없음을 인식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이겠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끄는 행동이 그렇게 칭찬받는 경우가 많지 않음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행동하게 되는 듯 하다. 그런 점에서 '나를 꾸미는 악세사리' 역시 '나'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생활하는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사실 좋은 평가까지는 아니라도 '너무 튀는 거 아니야?'라는 평가와 같이 다소 부담스러운 시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투미(TUMI)'라는 브랜드는 20~30대 남성은 물론이고 여성들에게도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지만 너무 브랜드 이미지(브랜드 로고나 패턴만을 강조하는 것)만을 강조..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이 있을까?그것도 명품 가방이... 루이뷔통, 샤넬, 롤렉스, IWC, 구찌, 까르띠에, 불가리... 이름만 들어도 '명품'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다양한 브랜드 들이다. 이런 명품들이 과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합리적'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뜻)를 생각해보면 좋은 소재와 그 분야의 장인들이 노력해서 만든 제품인 명품이 합리적(이론이나 이치에 합당한)이라는 표현은 그렇게 틀린 것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수백에서 수천만원의 명품 브랜드 제품이 합리적인 이미지로 다가온다고는 말 할 수 없다. 이런 다양한 의미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이란 그리 쉬운 표현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Booq BBL-GFT'라고 하는 브랜드 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