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와 같이 웃고 운다
'내조의 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시작했을 무렵, 무거운 소재(취업란)지만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에 '챙겨보는'드라마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물론 요즘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내용중 하나인 '불륜'이라는 소재가 나타나서 약간 식상한 듯 하였으나 드라마 중간중간 마다 보여주는 출연진의 맛깔(?) 스러운 연기에 나도 모르게 웃으며 보는 드라마였다. (관련 포스트 : 이게 내조다, 내조의 여왕) 어제 방송된 내조의 여왕에서는 김남주가 남편의 배신에 가슴 아파하는 아내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김남주(천지애 역)는 극 중 남편인 오지호(온달수 역)로부터 대학 후배이자 온달수가 다니는 기업 '퀸즈푸드'의 사장 부인 선우선(은소현 역)에게 마음이 흔들렸다는 사실을 알게 돼 절망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
LIFE/Entertainment
2009. 4. 28.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