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재미없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하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군대'나 '축구'를 비하하려는 의미보다는 여성들이 경험할 수 없는 이야기라서 재미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실, 군대와 축구 그리고 여성이라는 조건이 아니라도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를 특히, 별로 관심이 없는 미경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무척 지루해한다. 그런데 왜 '군대'이야기가 대표적으로 이렇게 언급되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대부분이 '군대'에 의무적으로 다녀오기 때문이다. 남성이라는 이유로 무엇인가의 공통점 즉, '같이 경험한 것'을 이야기할 때 가장 쉽게 다가가는 것이 바로 '군대'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남성들에게 '군대'..
짧다~짧다~ 했지만 이렇게 짧을 줄은 정말 몰랐다. 추석 연휴때 뭔가 하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어머니를 도와서 차례준비를 하며 보낸 추석은 벌써 내일이 마지막이다. 그 흔한 영화 하나, 책 한권을 읽지 못했는데 연휴가 끝이라니 너무도 아쉬웠다. 그러던 중 인터넷 웹서핑중 하나의 동영상을 보았다. '남녀탐구생활'이였다. 필자가 처음 본 남녀탐구생활의 에피소드는 '인터넷사용 편'이였다.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ㅋ^^) 정형돈과 정가은(8등신 송혜교라고 유명세를 얻은 탤런트)이 출연했다. 남녀탐구생활이라는 이름처럼 '남과 여'에 대한 차이를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소재로 이야기해 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작은 소재라고 하면 군대이야기, 쇼핑이야기, 인터넷사용이야기등 일반적으로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