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처음으로 구입한 '농구화'가 바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나이키 르브론XI'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선물은 '나이키 농구화'였다. 지금 기억으로는 '에어(쿠션)'이 달려 있는 나이키 농구화의 가격은 10만원이 넘는 고가로 뉴스에도 나올만큼 이슈가 되었다. 당시 10만원이 넘는 청바지와 함께 비싼 농구화의 조합은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최고의 명품'이었다. 그 당시 생일 선물로 받았던 '나이키 농구화의 감동'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그리고 약 15년이 지난 지금... 정말 오랜만에 '나이키 농구화'를 구입했다. 나이키 농구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에어 조던 시리즈'...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농구화는 '르브론 시리즈'. 포스트 조던의 대표 주자였던 르브론은 현재 NBA..
310만원 = 마티즈 City(1/2) = 소나타3(중고차) = 나이키 농구화??? 310만원으로 나이키 운동화(농구화)를 산다? 나이키에서 만든 농구화라고 하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고가제품이라는 정도는 생각 할 수 있지만 310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가히 천문학적인 신발 가격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310만원이면 '(운동화를)신지 않고, (자동차를) 탈 수 있는 가격'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310만원짜리 제품($ 2,500)이 출시되고 판매되는 이유는 바로 '한정판(Limited Edition)'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무조건 찍어내는 제품에 이런 가격대가 있다면 돈에 치이는 분들도 구입을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정판'이라고 하는 조건때문에 돈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