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는 운동만 잘하면 된다고? 물어보나 마나한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운동선수가 운동만 잘하면 안된다' 물론, 운동 선수에게 '운동'이란 기본 조건이며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예쁘고 잘 생긴 외모'가 한 몫한다는 것이다. 물론, 무엇이든 '기본'이 충실해야 한다는 점에서 운동선수로써 '운동'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2012 런던 올림픽이 지난 28일 새벽 5시(우리나라 시간) 개막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오는 8월 12일까지 전세계의 사람들이 런던 올림픽에 주목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총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메달과 상관없이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올림픽에 참가하는 만큼 245명 한명 한명을 응원해야 할 것이..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 무한도전에서도 '최현미 선수'의 세계타이틀매치 2차 방어전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지난해 11월달에 펼쳐진 경기이기라는 점때문에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는 그날 경기 결과가 올라와 있었고, 오는 4월 3차 방어전까지 예정되어있다. 어떤 스포츠라도 '경기 결과'를 알고 본다면 그 재미는 반감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보여준 '최현미와 쓰바사'의 경기는 그런 것을 무시하듯 눈물이 나게 하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권투 경기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이다. '배가 고파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표적인 '헝그리 운동'이 바로 '권투'이다. 하지만 1990년 후반부터 권투는 '야만적이다'라는 시선을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