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기예보가 본의아니게(?) 오보가 많아서 사람들의 질타를 많이 받았다. 특히 올해 여름 몇주 연속으로 주말예보가 틀려서서 더더욱이나 사람의 관심을 크게 받았던 적이 있다. 지난번에 있던 일기예보의 오보관련 포스트를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갖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보에 내년부터 장마철예보도 하지 않겠다고 했던 내용도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오보관련 포스트를 하면서 "삐졌다"라는 표현을 한적이 있다. 그렇게 삐져있던 기상청에서 새로운 예보방법을 발표해서 기대가 된다. "동네예보" 이게 바로 기상청에서 숨겨놓은 비장의 무기가 될지 아니면 또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지 앞으로 6일후면 사람들앞에서 심판(?)받게 될것이다. 우선 동네예보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 동네예보는 우리나라..
지난 달(2008년 7월)만 하더라도 기상청에 대한 뉴스가 정말 하루에 한번씩은 나온거 같다. 그만큼 날씨도 많이 더웠고, 비도 많이 오지 않았다. 더더욱 이렇게 뉴스까지 나오면서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장 큰 이유가 주말에 비가 많이 왔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봐도....거의 주중에는 비가 안오고 화창하다가 맑다고 한 주말에는 꼭 비가 왔었다. 그러면서 뉴스에서는 기상청 오보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고, 물론 9시 뉴스 기준으로 중요기사는 아니므로 거의 끝자락쯤에....그런데 그게 더 웃기다. 기상청 오보의 내용을 다루고 나서 10분 내외로 기상청에서 날씨예보를 하는것이다. 그러니 더더욱 믿음이 가기 힘들었던 것이다. 기상청, 주말예보 5주째 '헛다리'…"또 틀렸네!" "일기예보 또 틀렸네!"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