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Limited Edition, 리미티드 에디션)'는 서인영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그렇다고 여성들만의 전유물도 아니다. 물론, 서인영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남과 다른 나를 위해서' 한정판을 조금 더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여성'이라는 특정한 분류로 구분할 수 없다. 우리가 '매니아(mania)'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모두 '한정판'의 매력을 잘 알고 있다. 작은 피규어부터 커다란 자동차까지 매니아라면 한정판을 수집하는 것에 본연의 가치보다 수십배 높은 가치를 갖게 된다. 그것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PS3 그란 투리스모5 레이싱팩(Playstation3 GRAN TURISMO5 RACING PACK)' 역시 한정판으로 '티타늄 블루'의..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들이다. 분명히 제목은 '칭찬'의 느낌이 흘렀는데... 포스트 처음에 있는 소개 사진에는 그냥 그런 '악플'느낌이 살포시 느껴진다면... 이제부터 변명(?)을 해보려고 한다. 사실, 일주일에 2~3시간 정도만 TV를 볼 정도로 'TV'와는 담을 쌓고 지내고 있는 필자에게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신선한 충격이였다. 가장 처음으로 신선했던 것은 출연진들이다. 가장 최근까지 드라마를 통해서 보았던 인물은 '태봉이 윤상현' 뿐이였다. 내조의 여왕을 끝으로 거의 드라마를 챙겨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를 떠올리게 했고, 하지원은 영화로 꾸준히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로, 김사랑은 '전직 미스코리아 출신'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고, 이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