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동시에 경기마다 관심을 갖는 것이 있으니 바로 '시구(시타)'이다. 일반적으로 시구는 '이제 야구 시작합니다'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의미보다 요즘은 '누가(WHO)?'라는 의미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오늘 경기에는 시구를 하려고 누가 나올까 하는 것이 바로 야구팬들에게는 야구라는 재미외에 또다른 재미를 준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 시구] 프로원년인 1982년 전두환 대통령의 시구를 시작으로 주로 장관, 또는 각 팀의 연고도시 시장들이 시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작은 무겁고 어둡게 시작했지만(?), 요즘은 밝고 화려한게 바로 시구이다. 시구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시구자들은 누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시구의 개념을 바꾼 개념 시구..
길을 걷다가 내가 알고 있는 사람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넓은 세상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것처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예인들중에서도 닮은 꼴 연예인이 많다. 필자는 지난번 포스트에서 '제2의XX, 여자XX 라고 불리면 왜 인기가 없을까'라는 내용을 다루어 보았다. 과거 필자가 방문했던 세미나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짝퉁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오리지널의 인기는 올라간다.' 누구와 닮았다는 것을 '짝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그만큼 닮은 꼴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우리가 처음 알고 있는 연예인들은 '원조'처럼 인식되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국내 연예계뿐만 아니라, 가까운 나라 일본에도 우리나라 연예인과 닮은꼴 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