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경제사정때문일까... 올해는 유난히 집에서 '방콕'하면서 TV와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 이렇게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고 TV를 즐기게 되니 자연스럽게 TV속 유행어에 쉽게 익숙하게 된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올해는 개그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유행어를 보여주었는데, 올해 인기있던 유행어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유행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개그콘서트'이다. 1시간동안 끼많은 개그맨(우먼)들이 등장해서 시청자의 배꼽사냥을 한다. 올해 개콘의 경우는 분장실 강선생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너에서 큰 웃음을 주었다. 큭히 분장실 강선생의 경우는 아무리 개그우먼들이라고 해도 '저런 분장을?'이라고 생각이 드는 분장을 하고 나와서 재미있는 유행어와 함게 웃음을 선물했..
추석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는 마음으로 '걸그룹'들의 한복 맵시를 구경해보자. 무대위에서 '섹시(SEXY)'와 '큐티'를 외치는 그녀들도 추석때만큼은 단아한 한복으로 멋을 부렸다. 그런데...역시나 한복이 어색하기도 하기 잘 어울리기도 하는데... 너희 걸그룹 아니였어?! F(X) 데뷔한지 아직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 f(x)도 추석을 맞이하여 한복을 입었다. 그러나 f(x) 맴버 중 엠버가 아무리 남성적인 컨셉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남성한복까지 입혀놓는 센스는 도대체 뭐지?! 얼마 있다가 '저 남자였어요~'라고 말하는것도 아닌데 너무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엠버 본인의 의사가 아니라는 것은 당연히 느껴지지만 왠지 남성 한복을 입고 있는 걸그룹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불편한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