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되니 딸 아이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게 된다. 1시간 이상 차를 타고 이동한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가 많아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딸 아이와의 나들이는 차로 30분 이내의 나들이 코스를 찾게 된다. 그런 필자가 발견한 서울 인근의 수목원이 있으니 바로 별내에 위치한 '산들소리수목원'이다. 산들소리수목원은 1인당 입장료가 8천원이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가장 아쉬운 것은 보통 36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한데 비하여 산들소리수목원은 24개월 이하로 그 기준이 낮게 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30개월 딸 아이 역시 어른과 동일하게 8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며 입장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산들소리수목원 홈페이지 산들소리수목원에 대한 소개는 '홈페이지'를 통..
특별히 무엇인가에 쫓기는 것도 아닌데 나이가 들면서 '여유로움'을 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는 내 모습에 놀랄 때가 있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주변 사람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 여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 아닌지 생각든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가서 주말을 보낼 때... 과거에는 유명한 곳을 자주 찾았다면 요즘은 '숨은 명소'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또한 '여유로움'에 대한 필자의 생각이 담겨 있는 행동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글은 포천 연천에 위치한 '허브빌리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인터넷에서 '허브빌리지'를 검색하면 추천 및 소개한 글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허브빌리지 방문 전 인터넷에 소개한 글만 보고 번잡하고 복잡한 포..
지난번에 소개한 'ESS'에 대한 포스트를 보면 '전기의 사용'에 대한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어떻게 실제 생활에 적용되어서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12월 부터 6개월간 '스마트그리드(Smartgrid)'라는 스마트한 바람이 불었다. 제주도가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선택되면서 1차 연도 사업이 5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고, 결과물은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아직도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현재도 2차 연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라는 새로운 바람이 제주도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1차 연도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