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블로그 '세아향'을 찾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다양한 기업들의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포스팅을 할 수 있었다. 심지어 국내에 판매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폰4'와 '아이패드2'까지도 관련된 유통업체의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하지만, 딱 하나의 제품만 '체험'은 커녕 직접 제품을 10분 이상 구경도 하지 못했으니 바로 '블랙베리'이다. 그래서 단 한마디도 블로그에서 '이렇다 저렇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심지어 조금 과장을 보태면 블랙베리만 보면 신기한 눈빛까지 보내며 '와~ 이게 블랙베리예요~'라고 감탄사를 쏟아내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운(?)좋게 만나게 된 것이 바로 '블랙베리 펄'이다. '블랙베리'라고 하면 '오바마폰'..
제품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 기계치라서 그런지 뭐가 뭔지 모르겠다? 계속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어서 혼란스럽다? 주변에서 '잘 골랐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위에 이야기하는 것들은 '스마트폰 예비 사용자'들의 이야기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오랜만에 스마트폰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스마트폰 리뷰를 하면서 필자 역시 '리뷰어'가 아니라 '사용자'적인 입장을 갖게 된다. 이렇게 사용자 즉, 제품 구입자적 입장에서 어떤 제품을 살펴보면 그것의 장점이 눈에 쏙 들어오지 않는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바로 각 회사별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저마다 갖고 있는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조사가 어디며 A/S는 잘 되는지 그리고 기능이나 디자인까지 어느것 하나 그냥 넘길 수 없으니 하나하나 꼼꼼히 따지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