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동네에 있다는 이유로...자주 찾게 되는 맛집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맛집과 비교하면 부족할 수 있지만, 우리 동네를 찾은 분들을 모시고 식사 대접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 맛집'이 아닐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3일 장터 숯불구이'는 퇴계원이라고 하는 지역의 동네 맛집이다. 춘천이나 광릉수목원 또는 의정부로 여행 또는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중간에 들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퇴계원'이며, 퇴계원의 동네 맛집으로 '3일 장터 숯불구이'를 소개해본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차장'은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필수 요소일 것이다. 사진에는 '3일장터 숯불구이'가 중앙에 담겨 있지만, 자연스럽게 주차장이 크고 넓다는 것을 인지할 수 ..
아무 이유없이 어느 날 갑자기 '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다. 분명히 어제 회사 회식을 해서 옷에 아직도 고기 냄새가 진동해도 고기가 땡기면 꼭 먹어야 한다. 덩치가 크고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가끔씩 느끼는 그런 날이 바로 '고기가 땡기는 날'이 아닐까. 그런데... 참 재미있는 사실은 고기가 이렇게 땡기는 날에도 혹시 옷에 고기 냄새가 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는 너무 고기가 땡기는데... 점심 메뉴로 삼겹살과 같이 고기를 구울 수 없어서 꾹 참는 분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막 시작한 새내기 커플들이 '분위기' 없는 고기집으로 데이트를 할 수 없어서 스파게티만 먹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포스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