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언제까지 왕인가
고객은 왕이다. 고객은 항상 옳다. 서비스업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모든 일들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필자가 일하는 전산직도 남들은 기계를 다루고 PC를 만져주는 일로 생각하지만 그건 업무의 작은 부분일 뿐이고 대부분은 그 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하며 일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누구에게나 고객이라는 개념은 존재한다. 교수와 선생님들에게 고객은 학생이요. 의사의 고객은 환자이다. 검찰의 고객은 범죄자? No. 일반 시민들이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는 말처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상대하느냐로 직업의 귀천이 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본다. 하나의 예로 은행에서 직급할 수록 고객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그만큼 고객응대 이외의 일에 전념하게 된다는 것이다...
LIFE/LiFE
2009. 2. 9.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