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하고 비슷한듯 다르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009년 하이킥 시리즈 2편인 '지붕 뚫고 하이킥'를 보면서 하루 하루 힘들었던 직장생활을 버텼던 기억이 아니도 쌩쌩하다. 그만큼 퇴근해서 느끼는 피로를 시트콤 하나를 보면서 웃음으로 풀 수 있었다는 게 '지붕 뚫고 하이킥'의 매력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당시 '지붕 뚫고 하이킥'은 시트콤이라는 장르에 딱 맞은 웃음을 주었고, 그 뿐만 아니라 여느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완성도'도 느껴졌다. 이런 저런 모습을 생각하면 '지붕 뚫고 하이킥'은 인기 시트콤을 넘어서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고 극 중의 캐릭터를 따라하는 모습까지 보인 화제작이 틀림없었다. 전작의 이런 '빅 히트'는 2011년 하이킥 시리즈 3편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주었다. 필자 역시 1~2주 정도 꾹(?) 참..
LIFE/Entertainment
2012. 1. 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