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웠다. 덕분에 에어컨을 사용해서 전기료 폭탄도 맞아봤고, 10월초까지 반바지 & 반팔을 입었다. 더운 날씨로 옷차림은 언제나 가벼웠고, 출근할 때 챙겨서 들고 다니던 가방도 불편하게 느껴졌다. 가방을 집에 놔두고 출근을 하던 어느날... 손에 지갑과 갤럭시노트를 들고 이동하던 중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사람과 부딪치면서 갤럭시 노트가 바닦에 떨어졌다. 이렇게 해서 갤럭시 노트의 액정은 '박살'까지는 아니지만 금이 갔고, 더 이상 사용하면 액정 자체가 더 깨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갤럭시 노트 사용하기 전에 사용했던 아이폰4로 스마트폰을 변경했다. 그리고 한달 후! 갤럭시 노트보다 아이폰4가 출시일이 빠르기 때문에 '아이폰4에서 갤럭시노트로 기기변경'하는 경우는 많지만, '갤럭시노트..
갤럭시 노트 10.1이라는 이름(제품명)을 듣자마자 '갤럭시 노트'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같은 '10.1'을 사용한 '갤럭시 탭 10.1이다. 분명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글'보다 '숫자'가 먼저 떠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숫자 개념이 더 쉽게 다가오는 이유도 있지만,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가장 큰 특장점은 '숫자'가 이야기하는 디스플레이의 크기였기 때문이다. 갤럭시 노트가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이유도 분명히 갤럭시 노트에서만 지원하는 기능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5.3인치라는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감안할 때 10.1이라고 이름붙은 '갤럭시 노트 10.1'과 '갤럭시 탭 10.1'을 비슷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출시한지 한 달만 지나도 사용자에게 잊혀져 가는 것이 요즘의 '스마트폰'이다. 그런데, 출시 6개월이 지나고 있는데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다면 어떨까? 바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그것이다! 2011년 하반기 삼성은 자사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이름을 위와 같이 '네이밍룰'로 정리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물론 현재까지도 이런 네이밍룰은 잘 지켜지고 있다. 예를 들어 6월에 발표(예정)인 갤럭시 S3만 해도 삼성전자의 최상위 모델인 '플래그쉽 모델'로 '(갤럭시)S'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갤럭시 R 스타일, 갤럭시 M 스타일, 갤럭시 S2 HD LTE까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은 위에 정의된 네이밍룰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속하지 않는 ..
갤럭시 노트의 '효도폰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처음 '효도폰 만들기'라는 이야기를 시작할 무렵인 지난 2월만 해도 갤럭시 노트의 판매 가격은 '효도폰'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출시 6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는 이동통신사의 요금제에 따라서 보다 저렴하게 갤럭시 노트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니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커다란 화면을 갖고 있는 갤럭시 노트가 효도폰으로 '딱' 맞는 시기가 왔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갤럭시 노트를 '효도폰'으로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플'에 대한 부분이므로, 이번 글에서 '갤럭시 노트, 효도폰 만들기' 마지막 편으로 효도폰에 설치하면 좋은 추천 어플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갤럭시 노트를 효도폰으..
지난 22일 갤럭시 노트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 ICS) 업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출시 당시 갤럭시 노트의 OS는 Android 2.3 Gingerbread 였다.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하, ICS라고 함)'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도 손으로 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할 때 갤럭시 노트의 ICS 업그레이드는 분명히 갤럭시 노트 사용자를 위한 빠른 업그레이드라는 점은 사실이다. 갤럭시 노트의 이번 ICS 업그레이드가 주목을 받는 것은 그만큼 '갤럭시 노트'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스마트폰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이유는 'Premium Suite(프리미엄 스위트)'라는 별도의 업그레이드 이름을 통해..
휴대폰에 있던 수많은 버튼이 사라지면서 등장한 것이 바로 '터치(Touch)'라고 하는 방법이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버튼을 대신한다는 것은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과 함께 휴대폰을 조작하는데 버튼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데 충분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런 변화는 스마트폰에서는 '기본'이 되었고, 최근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이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조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만큼 화면을 터치할 때 느껴지는 '터치 감도'는 사용자가 느끼는 스마트폰의 중요한 성능 중 하나였다. 물론 1~2년 사이에 출시한 정전식 방식의 스마트폰은 과거 정압식 방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한 터치 감도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 역시 터치 조작에 익숙해..
우리는 '스마트폰'을 '내 손 안의 컴퓨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마트폰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기능에 추가로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느 정도 컴퓨터를 이용하여 처리하던 작업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반문을 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컴퓨터에서 하던 작업을 스마트폰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을 누구보다 사용자 스스로가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이메일 관리, 사진 촬영/편집/관리, 동영상 재생, 문서 작성/수정, 원격서비스, 인터넷 서핑 등이 그런 작업들이다. 그러면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스마트폰에서 작업할 수 있다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비슷한 점이 많다..
요즘 갤럭시 노트 인기 많은거 아시죠? 20,30대 뿐만 아니라 10부터 심지어는 60~70대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역시 이렇게 인기를 얻는 이유는 '시원하게 보이는 커다란 화면'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관련해서 '갤럭시 노트, 효도폰 만들기' 시리즈를 제가 필진으로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블로그에 연재 중입니다. 다음 글에서 소개할 내용 중 '바탕화면(배경화면)'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관련 글에서 사용할 갤럭시 노트 배경화면(바탕화면)을 미리 이번 글에서 공유합니다. 혹시,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시는 분들 가운데 '배경화면(바탕화면)을 찾는 분들이 계실까봐 관련 사진을 업로드하였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압축 파일로 업로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글] 보다 쉽게 ..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을 꼽으라면 '갤럭시S 시리즈'이다. 그런데 또 하나의 히트 제품이 있으니 바로 '갤럭시 노트(Galaxy Note)'이다. 갤럭시 노트는 이미 지난해 말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넘었고, 지난 주 1월 말 기준으로 국내 판매량도 50만대를 돌파했다. 그러니 명실상부 인기 스마트폰으로 불리기 충분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필자 역시 '갤럭시 노트'를 잘 사용하고 있었다. 갤럭시 노트뿐만 아니라 최신 스마트폰의 케이스는 언제나 'SGP'의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만큼 SGP에서 최신 제품(스마트폰)의 케이스를 빨리 출시하기 때문이다. 필자도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자 마자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당시 출시한 '갤럭시 노트 케이스'는 사진속에 보이는 S..
가전 제품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IT 제품의 신제품 주기가 최근에 굉장히 짧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쉽게 말하면 과거 6개월 정도는 '쌔거'라고 이야기하는 신제품이 이제는 3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쌔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옛날꺼'가 된다는 말이다. 왜 이렇게 변화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소비자들의 실증'이다. 필자 역시 '소비자'의 한명으로 생각해보면 3개월이 지난 제품은 신제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만큼 사람들은 제품에 대해서 갖는 생각이 쉽게 쉽게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실증을 빨리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자꾸 비교를 하게 된다는 것도 이유이지만...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소비자들이 똑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제조회사에서 출시하는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