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경에 열린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나온 내용이 지금 막 보도되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북측 근로자의 임금 : (1인당) $300/월 + 연 10~20% 인상률 적용요청 >> 2009년 6월 11일 현재 기준 : 1인당 약 38만원/월 개성공단 토지임대료 : $500,000,000 (5억달러) >> 2009년 6월 11일 현재 기준 : 약 6,268억원 토지 임대료는 억소리 나게 비싸게 느껴지지만...사실 근로자의 임금은 그래도 저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재까지 지급하던 금액과 비교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토지임대료는 지난 2004년 현대와 토지공사가 북측에 1600만 달러를 지급함으로써 일단락된 사안입니다. 토지사용료는 오는 2015년까지 지불이 유예돼..
오늘 아침 뉴스에서 '북한이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라는 기사를 접했다. "그래도 역시 남은 아니구나..." 대륙간 미사일발사, 개성공단철회등으로 관계가 복잡해도,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소식에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는 북한의 기사를 보면서 필자 혼자 내뱉은 말이였다. 하지만 이게 왠일? 오늘 오전 10시경 북한에서 핵실험을 했다고 한다. 핵실험 성공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이런 상황에서 핵실험을 했다라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이휴~ 경제도 힘들고, 정치도 힘들고, 주말이면 전경들만 보이고, 이곳저곳에서 집회하며...점점 나아저야 하는데 핵실험까지 했다고 하니...언제 미사일쏜다고 기사나올지 모르겠네요~ 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