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분을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 이끼의 반전
2010년 7월 개봉작, 영화 '이끼' 개봉한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접했지만 영화 '이끼'는 5년이 지난 지금도 굉장히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어떤 이유보다 163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시간 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영화에 푹 빠져서 관람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영화 '이끼'는 당시에 워낙 유명세를 얻어서 인기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로도 사용될 정도였고, 배우 정재영이 열연한 '천용덕 이장'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뺏길 만큼 뭔가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당시만 해도 '감독 강우석'이라는 타이틀로도 영화 '이끼'는 사람들이 찾아보는 영화였다. 5년이 지난 지금 영화 '이끼'는 무엇으로 관심을 받을까? 영화 '이끼'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웹..
REVIEW/Culture
2015. 3. 24.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