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맛있는 크리미쉬림프 피자
세아향
2011. 4. 29. 05:30
힘든 하루를 마치고 나서 '나'에게 주는 보상이 무엇이 있을까? 우선, 힘든 만큼 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여유라는 것이 '시간'적인 부분이다 보니 여유롭고 싶어도 상황이 그럴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맛있는 음식'도 힘든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보상이 아닐까. 맛있는 걸 먹고 나면 왠지 모르게 기운도 나고 기분도 좋아진다. 특히, 가족과 함께 조촐하게 즐기는 맛있는 저녁은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평소 즐겨먹던 도미노 피자여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번호를 꺼내서 주문했다. 집에 도착하려면 1시간 정도가 남았으니 예약 주문으로 예상 도착시간에 맞춰서 주문을 하고 퇴근을 해서 집을 향했다.
정말 이렇게 정확한 배달은 '도미노피자'만의 매력이다. 세상에 어떤 배달음식이 이렇게 칼같이 약속을 지켜서 배달되냐는 것이다. 변함없이 이런 모습이지만... 볼때마다 신기한건 변함없었다.
다른 음식도 그렇지만, 피자의 경우는 더욱 향이 강해서 포장이 되어진 상태에서도 '맛있는 향기'때문에 이렇게 사진촬영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거~ 이번 크리미쉬림프 피자는 특히 고소한 향이 진동을 하여 안그래도 고픈 배를 더 고프게 해주었다.
태평영 연안에 위치한 따뜻한 태양의 도시가 바로 샌프란시스코이다. 태평양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만들어 더욱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다양한 씨푸드 요리들. 특히 크림소스와 씨푸드를 사용하여 만든 미쉘린 스타 레스토랑의 '씨푸드 팟 파이'는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명물이라고 한다. 크림소스와 시푸드의 환상적인 하모니 '씨푸드 팟 파이'를 도미노 크리미쉬림프 피자에서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퀴진의 세련된 맛과 멋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도미노 크리미쉬림프피자'라고 하는데 그 모습은 어떨까 궁금하다.
단백질과 칼슘이 품부한 통새우가 듬뿍 들어가있으며 피자를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서 통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행복한 맛을 선사하다. 이때 새우크림소스와 루이소스가 여러가지 토핑들을 피자와 잘어울리도록 도와주는데... 새우크림소스의 경우는 부드러운 생크림에 토마토소스와 로스팅한 새우의 육즙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맛의 크림소스이다. 루이소스는 '소스의 왕'이라하여 루이황제의 이름으로 불리는데 상큼한 맛으로 고급 씨푸드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소스이다.
그런 점을 생각해보아도 도미노 크리미쉬림프 피자의 통새우는 식감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하루 종일 밖에서 스트레스와 업무로 힘들게 보냈다면 '도미노 크리미쉬림프 피자'와 같이 맛있는 음식을 놓고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며 저녁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