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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에 있었던 김연아는 멋지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는 표현이 맞을 지 모르겠다. 필자와 아무 상관없는 선수지만 김연아를 통해서 한국사람이라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껴서이다.



물론, 김연아 본인의 쇼트프로그램 최고기록인 2006~2007시즌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71.95점수에 비해서 69.50으로 2.45점이 낮긴 했지만 2008~2009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고 2위인 안도미키와 11.70점 차이로 압도적인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오늘 국민요정 김연아는 정말 아름답고 정말 멋지다는 표현을 빼놓을 수 없었다. 화려한 의상만큼 화려한 실력이 너무도 아름답게 하였다. 빙상계의 요정이란 말이 절대 서먹하지 않았다. 내가 김연아와 같은 나라사람이라는 점때문에 이런 표현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2위인 안도미키선수와의 11.7점이라는 차이만으로도 얼마나 뛰어난 경기를 보여줬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빙상계의 유명사이트인 아이스네트워크에서도 사이트 전면부에 아래와 같은 사진을 통해서 김연아에 대한 기사를 담고 있다.  기사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The 18-year-old, who has sparkled in the competition practices, hit her opening triple flip-triple toe combination, racking up 10.70 points. All eight of her elements, except the double Axel, gained positive Grades of Execution from the judges

즉, 오늘 빙판에서 더블악셀(2회전 반 회전) 착지 동작에서의 실수만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였고 그부분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기사내용이다. 더블악셀부분에서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그녀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웠을것이라는 내용이다.


넓은 빙상위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김연아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해주고 싶다.


        경기에서의 모습                              점수발표후 놀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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