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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나 마우스를 구입할 때 가능하면 가장 일반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한다. 특별한 디자인이나 기능을 탑재한 입력 도구(키보드, 마우스 등)에 익숙해지면 다른 제품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과 사용감을 제공하는 마우스 제품 중 하나가 위에 보이는 'MS 아크(Arc) 마우스'이다. MS 아크 마우스를 놓고 사용성에 대해서 언급하기 보다는 다른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해당 제품을 사용시 익숙해지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하나만 놓고도 저 제품은 다른 제품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 자체가 굉장히 새롭다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


MS 아크 마우스 사용 이후 가능하면 최대한 평범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맥 제품은 어쩔 수 없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애플용 '매직 마우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근 애플의 매직마우스 연결 유실 문제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해결 방법을 직접 사용해봤지만, 1~2달이 지난 이후 다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컴퓨터 사용에 빼 놓을 수 없는 만큼 '매직 마우스'를 재구입하기로 했다.




관련 글 : 매직마우스 연결유실 문제 해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애플 '매직마우스'와 최근에 구입한 '매직마우스(Magic Mouse)'의 모습이다. 최근 애플은 입력도구를 새로운 디자으로 변경했는데, 매직마우스의 경우는 '매직마우스2'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매직마우스2는 이전 모델과 달리 배터리 일체형 제품으로 출시했다. 기존에는 AA배터리 교체형 디자인이었다.


단순히 배터리 충전 방식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기존의 매직 마우스가 '연결 유실 문제'가 있었던 이유가 배터리 접지 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디자인 변경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9만원대 마우스를 구입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약 3~4년 정도 위 사진에 보이는 매직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니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은 사용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매직 트랙패드보다는 매직마우스 제품을 추천하는 입장에서 애플 제품 사용자라면 매직마우스2가 올바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박스를 개봉해 보자!


반짝 반짝... 마우스 역시 애플 매직마우스2는 애플 제품 답게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애플 매직마우스(Apple Magic Mouse)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클릭하는 버튼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지 않다. 하지만 좌/우클릭이 가능하다.




마우스 박스까지 보관하게 만드는건 애플 밖에 없을 것이다.


마우스와 키보드 제품 중 'MS(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 인기를 많이 얻지만... 박스까지 보관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애플 제품은 10만원이 채 되지도 않는 제품의 박스조차 보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기존에 사용하던 '매직마우스(Magic Mouse)'와 최근 구입한 '매직마우스2(Magic Mouse2)'의 차이는 배터리 방식으로 육안으로 두 제품의 차이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역시 바닦면을 살펴보는 것이다.




매직마우스 제품은 배터리 커버를 분리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한다면...




매직마우스2는 내장 배터리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가 자주 보는 전면부분을 놓고 이전 모델과 현재 모델을 비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사용의 흔적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깨끗한 매직마우스라면 매직마우스2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전면에서는 구분 자체가 불가능하다.




매직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맥 제품의 '시스템 환경설정'의 'Bluetooth(블루투스)' 메뉴를 선택 후 위와 같이 전원 버튼을 켠 매직 마우스2(Magic Mouse 2)를 검색한다.




검색한 매직 마우스2(Magic Mouse2)를 '쌍으로 연결' 후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한다. 변경 이후에는 기존에 연결한 블루투스 마우스(매직 마우스)를 연결해제하면 된다.




연결해지한 매직마우스는 매직마우스2(Magic Mouse2)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면 된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보통은 마우스 고장으로 새로운 마우스를 구입하면 이전 제품을 버리게 되는데... 매직마우스는 박스에 넣어서 다시 보관하고 있으니 이 모습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연결 유실 문제는 있지만 그 외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니 버리기 아까워서 박스에 재 포장해서 보관함)




매직 마우스2 박스에 보관한 매직 마우스... 그리고 새롭게 사용하기 시작한 '매직 마우스2'의 모습이다.


제품 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개봉기 시작과 종료 시점에서 보이는 것만 놓고 보면 차이가 없다. 하지만 직접 매직 마우스2를 사용해보면 바닦에 닿는 면과 무게, 클릭(버튼 클릭)의 느낌이 이전 제품과는 조금 다른 것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새제품이라서 조작의 느낌이 다를 수도 있음)




애플 매직 마우스2는 이렇게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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