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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람은 있어도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란성 쌍둥이 역시 하나의 난자에 두개의 정자가 수정되어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각자의 구분점은 확실히 존재한다. 이런 의미에서 세상에 어떤 사람도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심오하고 어려운 말로 시작하는건 바로 어제 올렸던 포스트때문이다. 서태지가 싫어지는 이유라는 포스트를 올리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어떤 가수에게 좋다고 하고 싫다고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에 올린 글인데 올라오는 댓글은 역시 칼바람이 부는 오늘의 날씨보다 더 쌀쌀하게 필자에게 다가왔다.

장문의 글들은 모두 서태지에 대한 필자의 글태도에 불만을 가지는 분들이며 짧은 글들이 필자와 같은 생각하는 글들이다. 댓글의 길이만 보아도 딱 눈에 들어온다. (물론 몇몇 아무 의미없이 욕이 있는 댓글은 과감히 삭제처리)

모두 맞는 글이다. 그래서 올라오는 댓글 하나하나에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그러면서 댓글을 읽다보면 이런 생각이 떠올라서 다시 포스트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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