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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래퍼스(올림푸스 X 서울시)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사진을 담다 보니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조금 더 깊이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청량리 인근의 '세종대왕기념관'과 '흥릉근린공원(영휘원, 숭인원)' 역시 한달에 한두번씩 청량리 인근을 방문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찾아보지 못했던 우리나라 서울의 숨은 명소이다.


놀이시설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도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곳...

부모님들 역시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

특히, 서울에 위치하여 쉽게 방문할 수 있지만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설렘이 있는 곳!


이번 글에서 '세종대왕기념관'과 '홍릉근린공원'의 모습을 구경해보자.







기차 여행하면 떠오르는 서울의 대표 역 중 하나가 바로 '청량리역'이다. 동해로 떠나는 바다 여행은 물론이고, 대학생 때 MT로 다녀온 강촌, 대성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관광 명소로 향하기 위해서 들리는 곳이 바로 청량리역이다. 그만큼 청량리역은 하루 24시간 365일 내내 많은 사람들로 바쁜 곳이다.


특히, 청량리역은 환승센터가 위치하고 있어서 서울의 곳곳을 버스로 연결하고 있고, 1호선, 경의중앙선 등 지하철도 연결되어 있다. 서울그래퍼스 활동 중 하나로 옛서울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조건 중 하나 '경의중앙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바로 '청량리'였다. 경의 중앙선이 지나치는 곳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니 이런 곳에 숨겨진 명소를 찾아낸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청량리역에서 '세종대왕기념관'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고, 버스를 이용시 3정거장이면 도착 가능한 곳이다. 청량리역 근처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그리고 시장(전통시장)까지 위치하고 있으니 도보로 이동하는 구간에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위치하고 있으니 저렴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서울의 가을은 이렇게 멋지게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었다. 청량리역에서 세종대왕기념관까지 걷는 길은 모두 이렇게 가을을 담고 있었다.



세종대왕기념관의 위치이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인근에 여유로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주말(토/일)에만 관람이 가능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홍릉근린공원등이 세종대왕기념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하루에 같이 방문이 가능하다.





세종대왕기념관은 입구가 2군데인데... 그 중에 주차장이 위치한 입구의 모습이다. 가을과 함께 보는 돌담의 느낌이 세종대왕기념관을 기분 좋게 관람할 수 있는 첫인상을 심어주었다.




주차장의 모습이다. 차량을 이용해서 방문시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세종대왕기념관으로 향하는 길목의 모습이다. 너무 멋지다. 가을을 그대로 담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는 사람의 기분마저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단풍의 모습이 너무 화려하다면...

흑백 사진 속에 붉은 단풍의 모습만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올림푸스 OM-D E-M10 markII에는 재미있는 '아트필터' 기능이 있는데 원하는 색상만 골라서 보여주는 '셀렉티브 컬러 필터'는 필자가 좋아하는 아트필터 기능 중 하나이다.




올림푸스 공식 블로그에 소개된 '셀렉티브 컬러 관련 글'을 보면... 올림푸스 OM-D E-M10 MarkII의 셀렉티브 컬러 기능이 얼마나 매력적인 기능인지 쉽게 알 수 있다. 필자 역시 셀렉티브 컬러 기능은 아트필터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 흑백사진과 원하는 컬러만 선택적으로 색을 입혀주는 필터가 개성있는 사진 연출에 있어서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OM-D E-M10 MarkII의 아트필터 기능 중 '셀렉티브 컬러' 사용은 간단하다.




올림푸스 OM-D E-M10 MarkII의 다이얼을 우선 ART로 맞춘 후 우측에 있는 다이얼을 돌리면 ART1부터 ART BKT까지 총 15개의 다양한 아트필터(ART FILTER)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중에서 ART14가 바로 '셀렉티브 컬러'이다. 셀렉티브 컬러 기능은 특정 색상만 추출하고 나머지는 모노톤으로 변경하여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강조해 피사체를 보다 인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아트 필터이다. 과거에는 이런 기능을 포토샵에서만 구현 가능하여 추가 보정작업이 필요했는데, 올림푸스 OM-D E-M10 MarkII는 기본 제공되어 촬영시 사용자가 선택하면 끝! 너무 쉽고 간단하게 촬영과정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ART 14 '셀렉티브 컬러'를 선택 후 컨트롤 다이얼을 돌리면 위와 같이 틸트액정(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컬러를 라이브뷰로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 OM-D E-M10 MarkII의 아트필터 셀렉티브 컬러 기능을 활용하여 촬영한 사진이 바로 위와 같은 사진이다.







셀렉티브 컬러 뿐만 아니라 아트필터의 14개 필터(기능)들은 저마다 색다른 기능을 제공하며 위 사진들과 같이 같은 장소도 필터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으로 담아내기 때문에 올림푸스 OM-D E-M10 MarkII 사용자라면 아트필터 기능은 꼭 사용해야 하는 필수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아트필터 기능을 테스트하다보니 어느덧 '세종대왕기념관'에 도착했다.


세종대왕기념관은 세종대왕 동상과, 세종대왕의 업적인 한글, 물시계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전통혼례가 진행되어 쉽게 볼 수 없는 전통혼례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이런 조각물도 여유롭게 그리고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사뭇 신기한 경험으로 느껴졌다. 항상 기념관이나 유명 관광명소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서 관광 자체도 잘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 '세종대왕기념관'은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청량리역 인근에 있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세종대왕기념관에서도 '가을'이 느껴졌다.








광화문에서만 보던 세종대왕상의 모습이 '세종대왕기념관' 앞의 잔디밭에도 있어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세종대왕기념관 입구의 모습이다. 11월과 12월에 열리는 세종학 강좌 일정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세종대왕기념관을 찾아서 세종학 강좌를 들어봐도 좋을 듯 하다.






훈민정음, 해시계,  측우기... 세종대왕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세종대왕기념관 안쪽에 위치한 '세종대왕박물관'은 어른 3천원, 어린이(청소년) 1천5백원으로 저렴하게 운영되고 있다.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여 자세한 내용을 블로그에서 소개할 수 없지만, 한글날(10월 9일) 전후로 아이와 함께 세종대왕박물관을 찾아보는 것도 우리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현장 학습이 될 듯 하다.









세종대왕기념관(세종대왕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세종대왕기념관 주변을 돌며 기념탑과 물시계 등을 살펴보았다.











세종대왕기념관은 '전통혼례'가 이루어지는 서울의 몇 안되는 곳이다.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곳인 동시에 우리나라 전통 혼례의 모습도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필자가 세종대왕기념관을 찾은 날에도 한창 전통혼례 준비로 바쁜 모습이었다.




젋은 커플 하나가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가을을 즐기고 있었다.


가장 우리나라스러운 모습을 갖고 있는 곳! 그래서 일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걸으며 보는 내내 기분 좋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벤치에 앉아서 주변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다른 것보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모습'이 담겨 있는 곳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세종대왕기념관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홍릉근린공원(영휘원, 숭인원)의 모습에도 여유로움이 느껴졌고, 그냥 주말에 가까운 도심 속 관광명소를 찾는다면 가장 한국적인 우리나라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런 곳이 어떨까 생각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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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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