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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 개방 2015

기간 : 2015.10.17 (토) ~ 2015. 11. 02 (월)

장소 : 서울 종로구 경복궁

요금 : 3,000원 (일반관람 : 인터넷 예매만 가능 / 옥션, 인터파크)


미리 알았다면 이 글을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만큼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 개방 2015' 행사는 참석 후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을 받은 경복궁의 다양한 시설들 모습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런 모습이 평소 보았던 '낮'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기에 처음으로 느껴보는 값진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 개방 2015 홈페이지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은 필자도 LG 행사 참여로 알게되어 미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지 못했다. 물론 이 글을 읽고 있는 11월 2일 행사 마지막인 오늘도 어르신들의 경우는 현장구매(1544-1555)가 가능하니 이 글을 보고 필자와 같은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경복궁을 방문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개인 차량을 이용해서 경복궁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방문해도 되지만...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야간 개장의 경우는 방문 인원에 제한이 있어서 낮시간보다는 여유롭게 경복궁을 찾을 수 있지만, 반대로 개장 시간의 제한이 있으니 버스보다는 도착 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경복궁을 지하철로 방문하려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간단하다. 하지만 경복궁 입구에 있는 '광화문'을 보고 싶다면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하여 5~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위 사진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하차 후 5번 출구로 경복궁을 찾아가는 과정 중 촬영한 것이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우측에 광화문이 보인다. 정면에 위치한 용성문을 통과하면 매표소와 흥례문이 보인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한 고객들 위주로 입장하고 있기 때문에 낮시간보다는 훨씬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흥례문을 통과하면 경복궁 관람이 시작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바로 '근정문'이다. 근정문 뒤쪽으로 환한 조명을 받으며 보이는 곳이 바로 경복궁 내의 다양한 건축물 중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근정전이다.





근정전을 바라보며 입장을 하니 좌우로 정육품부터 정일품까지 서열을 표시한 석패가 보인다. 석패 역시 조명을 받아서 뭔가 낮에 보았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근정전의 모습이다.


근정전은 국보 제223호이다. 1395년 지은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현재의 건물은 1867년 중건되었다. 근정전은 2층의 목조건물로 신하들의 조하를 받던 곳이다. 2단으로 된 월대 위에 자리하며, 월대 주위의 돌난간에 새겨진 12지상은 정전 수호의 의미가 있다. 월대 주위를 둘러싼 직사각형의 회랑은 홍례문의 좌우에서 시작해 향오문의 좌우로 연결되면서 근정문과 사정문의 좌우에도 이어져 모두 3개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좌우 회랑에는 동쪽에 융문루, 서쪽에 융무루, 그 북쪽에 동서행각문인 계인문과 협의문이 있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문루인 근정문의 좌우에 일화문과 월화문을 두어 권위를 보여준다. 조선시대 궁궐의 정전 중에서 가장 높고 규모가 크며, 조선후기 다포계 건축의 특징을 대표하는 건물이다.





근정전에서 근정문을 바라보았다. 입장객이 꾸준히 안쪽으로 걸어들어오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근정전에서 근정문을 바라본 우측편에 환한 빛을 내는 무엇인가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이다.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은 문화재청과 KBS 그리고 'LG전자'가 함께 주최한 행사로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유물들의 모습을 촬영해 LG 올레드 TV의 화질로 원래 모습 그대로를 국민들(경복궁 관람객)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대국민 프로젝트이다. 이 행사 취재를 위해서 경복궁 야간 개장에 방문하였던 것이다. 


방문 전에는 단순히 '유물 소개'라는 측면에서만 생각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여 느낀 느낌은 조금 달랐다.


경복궁을 방문하는 분들은 우리나라 문화 유산에 대한 어느 정도 이상의 관심을 갖고 방문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이라도 경복궁을 방문할 때만이라도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우리의 유물이지만 해외에 흩어져서 볼 수 없는 유물을 볼 수 있게 한다는 측면은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흔한 말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라고 했다. 자주 듣고 자주 보는 문화 유산이라면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나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의 유물들은 자주 볼 수 없고, 자주 들을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잊혀져 간다. 우리의 것이 우리에게 잊혀진다는 것만큼 서글픈 것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은 다양한 문화 유산 행사에서 관광객들에게 해외에 흩어져 있는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은 해외에 있는 우리 유물을 촬영하여 보여주는 만큼 '촬영'과 '재생'에 있어서 그 모습 그대를 담고 재생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 적합한 제품으로 'LG전자'의 'LG 올레드 TV'를 사용한 것이며... LG 올레드 TV는 3D와 2D 방식을 통해서 우리의 유물들을 더욱 멋지게 보여주었다.







3D와 2D 모두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며 우리 문화 유산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리 문화 유산(유물) 중 광복 70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외에 있는 유물들은 약 160,000여점이라고 한다. 반출된 유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반환'보다는 High Technology를 통한 문화재 공유로 향하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우리의 우수한 기술을 통해 우리의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바로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이다.


LG 올레드TV는 기존의 TV들에게서 나타나는 왜곡과 과장 없이 자연색 그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TV라고 불리고 있다. 그런 LG 올레드 TV를 통해서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전세계에 있는 우리나라 유물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외의 유물들을 다시 가져오기 어렵다면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10월 30일까지 매일 저녁 8시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경복궁 가을 음악회'를 열어서 경복궁 야간 개장으로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수정전으로 향하는 작은 문에는 경복궁을 촬영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창 공연 준비 중인 수정전의 모습이다.


수정전은 근정전 서측에 있는 건물로써, 북으로는 경회루가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 없어지기 전인 세종 연간에는 학문을 연구하며, 왕에게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던 기관으로 한글을 창제하는 등 문치의 본산이었던 집현전이 있던 곳으로 왕의 영역과 신하들의 영역이 만나는 접점인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고종 때 중건되어 이후에도 외조공간에 자리 잡은 왕의 편전으로 사용되었으며, 1894년 갑오개혁 때에는 대한제국의 군국기무처를 여기에 두었으며, 이후 내각청사로 사용되었다. 4면에는 행각과 남쪽의 외행각이 일곽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일제 때 훼철되고 현재의 본전 건물인 수정전만 남아있다.



근정전 만큼 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곳을 발견했으니...







바로 '경회루' 때문이다. 조명을 받은 경회루의 모습이 물에 반사되며 낮에는 볼 수 없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근정전과 함께 경복궁의 유명 관광 명소가 바로 '경회루'이다.


경복궁에 있는 경회루는 조선 시대에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마다 연회를 베풀던 누각이다. 공포에 출목(出木)이 없는 이익공계로 팔작지붕에 2층으로, 규모는 남북으로 113m, 동서로 128m, 인공방지(方池)에 정면 7칸, 측면 5찬으로 총 35칸이다. 연못 속에는 4개의 장방형의 인공 섬들이 있다. 방지의 물은 지하에서 샘이 솟아나고 있으며, 북쪽 향원지(香遠池)에서 흐르는 물이 배수로를 타고 동쪽 지안(池岸)에 설치된 용두의 입을 통하여 폭포로 떨어진다.





카메라 하나를 들고 방문한 '경복궁 야간 개장'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혼자서 2시간 정도를 관람할 정도로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LG 올레드 TV 행사 때문에 방문한 필자의 입장에서는 '와~ 대단하다'라는 놀라운 탄성이 나올 만큼 멋진 모습의 경복궁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경복궁은 우리 문화 유산 중 하나이며, 서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자주는 아니지만 1년 한두번 근처를 지날 때면 보고 들었던 '경복궁'을 야간에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 왜 사람들이 앞다퉈 야간 개장 예매를 서두르는지 직접 경험한 이후에는 잘 알게 되었다. 너무 멋진 경험이었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우리 문화 유산의 멋진 모습을 통해서 왜 우리 문화를 소중하게 간직해야 하는지를 몸소 경험한 기회였던 것이다. 특히,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 행사의 경우도 우리가 평소 볼 수 없는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TV를 통해서라도 다시 볼 수 있었다는 것은 뜻깊은 의미를 담을 수 있으며, 이번 행사가 꾸준히 다양한 문화유산 행사에 같이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취재비를 지원받아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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