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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정말 '생활 밀착형' 포스트가 될 수 있다. 신용카드 가입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지만 특정 브랜드(회사)나 특정 커뮤니티에서 지원받은 내용은 하나도 없다. 말 그래도 지인과의 술자리 수다에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필자가 직접 체험한 내용을 담으려고 한다. 물론 중요한 포인트는 '돈'과 연결되는 만큼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므로... 이 글에서 소개한 내용을 무조건 믿고 '따라하기'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중요한 건 '신용카드를 만들려는 분'이라면 이런 방법도 있구나라는 정도의 정보 공유로 생각하면 좋겠다.






뽐뿌는 쇼핑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가장 활성화된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티가 무엇이며, 뽐뿌가 무엇인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확인하면 되고, 필자 입장에서 간단히 뽐뿌를 소개하자면... '갤럭시 대란', '아이폰 대란'과 같이 스마트폰 대란의 중심에 있었던 커뮤니티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 정보가 가장 빠르게 그리고 가장 활발하게 공유되는 사이트이다.


즉, 무엇인가를 지를려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정보의 중심지이며, 반대로 '뽐뿌' 사이트 때문에 무엇인가를 지르는 분들도 많다.


뽐뿌를 단순히 '스마트폰 대란'으로만 알고 있던 필자에게 '단통법' 이후 뽐뿌는 이벤트성 정보만 빠르게 공유되는 커뮤니티 정도로 알고 있었다. 물론 매일같이 접속하여 뽐뿌 게시판을 들락거리긴 하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카드(신용카드)'관련 정보는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뽐뿌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엄청난 내용의 글(텍스트)과 광고로 도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커뮤니티라는 특성상 사용자들이 알고 있는 정보 공유가 중요하기 때문에 블로그처럼 사진과 글이 섞이기 보다는 빠른 정보 공유를 위해서 '글' 위주의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가 많은 이유는 비슷한 목적을 갖고 있는 사용자가 모여있으니 관련 제품에 대한 광고 역시 정보가 될 수 있고, 커뮤니티 운영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평소 자주 이용하는 뽐뿌 메뉴는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이다.


뽐뿌 자유게시판 바로가기



등록일과 조회수만 보아도 얼마나 활성화된 게시판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필자가 이 글을 작성하는 일시(2015년 8월 2일 오전 4시 17분)를 생각하면 주말 새벽시간에 10분만에 약 90뷰가 나오고 있으니... 뽐뿌 사용자가 얼마나 많은지 짐작 가능할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뽐뿌'의 '카드업체'는 위와 같이 메뉴에서 확인가능하다.




위와 같은 게시판으로 '신용카드 정보 공유'에 특화된 뽐뿌 게시판이다. 하지만 실제 올라온 글의 '제목'을 보면 과거 스마트폰 대란과 유사한 '긴급정책', '선착순'등의 키워드가 보인다.


뽐뿌 신용카드 게시판은 쉽게 말해서 '신용카드 신규가입자'에서 현금(여기서는 별, 별 1개가 1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사실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때 현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과거 필자가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이니까 벌써 10년전... 학교 정문에는 신용카드 개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업사원이 만원짜리 몇장을 펼쳐 들고 호객행위를 했었다.


몇 개월간 유지만 하면 몇만원을 주었고, 학생 입장에서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의 매력에 끌려서 가입한 경우가 많다. 그 이후 무분별한 신용카드 사용이 안 좋은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하여 가능하면 신용카드는 필요한 것만 만들자고 생각했는데... 이런 변화가 신용카드 가입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르게 만들었고, 최근 신용카드 신규 가입(생성)시 신용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했다. 참고로 이렇게 신용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입하면 '곽티슈'하나도 선물이 없다는 것이 현실!



중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글은 신용카드 가입과 관련된 정보로...

경품 때문에 신용카드를 가입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블로그에 소개하는 이유는 어차피 신용카드를 가입하려는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소개하는 것이다.

그러니 신용카드를 만들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지금부터는 하나의 예를 들어 소개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하는데... 다양한 신용카드 브랜드 중 하나를 우선 선택할 것이다. 신용카드 브랜드를 선택시 뽐뿌 게시판을 이용해도 되지만, 가능하면 신용카드 브랜드나 카드 종류를 선택 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코스트코 사용이 가능한 '삼성카드 삼성아멕스 그린카드'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런 상태에서 '뽐뿌 : 카드업체'에 접속하여 '삼성카드'와 관련된 게시 글을 찾는다. 그리고 관련 글을 올린 게시자에게 '쪽지를 보내고 신규 가입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련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혜택을 제공받지 못한다. 말 그래도 '신규 가입자'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이라는 것이다.


신용카드 정보를 요청하면 2~3분 내외로 게시글 작성자에게 쪽지가 도착하는데... 해당 카드사의 어떤 카드를 만들면 몇개의 별을 제공한다는 안내 쪽지이다. 여기서 '별'은 '1만원'을 상징적으로 표시한다. 즉 10개 별을 제공한다고 하면 10만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후 진행과정은 신용카드 생성(가입)과 동일하게 양식을 작성하고 카드사의 발급 과정을 따라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신청한 신용카드가 발급 완료되어 수령하면 제공하기로 한 별을 입금처리 해준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별'이다. '현금'이라고 명시할 수 없으니 이런 내용을 모르는 분들은 관련 정보를 얻거나 진행하기 어렵다. 그런데 '돈(현금)'이라고 적혀 있지 않으니 차후 불편한 상황이 발생해도 신용카드 발급자는 관련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필자가 위에 붉은 글씨로 '별 때문에 신용카드를 가입하지 말고, 원래 신용카드를 가입하려는 분들이 참고하라'라고 이야기한 것이다.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 약 1~2주 정도 신한카드관련 부분으로 진행했는데, 관련 담당자는 신용카드 발급까지 관련 안내를 열심히 도와주었고, 최종적으로 리워드까지 제공했다. 어차피 신한카드를 만들려고 했던 필자에게는 괜찮은 선택이었고, 결과도 좋았다. 하지만 단순히 '리워드'만 생각하고 신용카드를 가입하면 의무 사용기간과 사용금액 그리고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불편한 상황에서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스마트폰 대란과 같이 짧은 시간 서로간의 '이익'을 위해서만 정보가 공유되는 만큼 '안전함'보다는 '이익'을 위해서 이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니 필요에 의해서만 관련 내용을 알고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만 정보 공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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