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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이 시작하고 벌써 3개월이 지났다. 2012년 1분기가 지나간 이 시점에서 모바일 시장을 되집어 보면 생각보다 LG의 분전이 느껴진다. 휴대폰(피처폰)시절에는 부동의 2위이며 골수팬을 갖고 있었던 LG가 스마트폰으로 변화하면서는 제대로 힘을 못 쓰고 있었다. 그런 상황을 LG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지 올해 초 스마트폰 출시 소식이 LG쪽에서 자주 들려왔다.


  이미 필자가 소개했던 옵티머스 3D 큐브 외에 NFC 태그 기능이 돋보이는 '옵티머스 LTE 태그(optimus LTE Tag)'도 올해 1분기에 출시한 스마트폰 중 하나이다. 이번 글에서는 '옵티머스 LTE 태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옵티머스 LTE 태그'가 갖고 있는 매력은 무엇인지 지금 부터 살펴보자!


[참고] 옵티머스 LTE 태그 관련 글

2012/03/16 - [About Review/Mobile] - 옵티머스 3D cube 개봉기

2012/03/21 - [About Review/Mobile] - 옵티머스 3D 큐브와 NFC의 짜릿한 만남! LG Tag+

2012/03/26 - [About Review/Mobile] - 나만의 옵티머스 3D 큐브 만들기, 내 맘대로 아이콘!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LG에서 출시한 '옵티머스 3D 큐브'를 체험하면서 'NFC 태그'기능을 활용하는 'LG Tag+'라는 어플(기본 어플)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기능적인 부분과 활용성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만큼 NFC 태그 기능을 사용했다는 것이 인상깊었고, 현실에서도 많이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옵티머스 LTE 태그에도 포함된 기능이라고 했을 때 바로 기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LG Tag+라는 기능을 중심으로 옵티머스 LTE 태그를 설명하려고 하면 이미 출시한 옵티머스 3D 큐브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생각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이다.


'LG Tag+라는 기능이 NFC를 활용하여 재미있고 좋은 기능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이미 옵티머스 3D 큐브에 탑재되었던 기능이잖아. 반대로 옵티머스 3D 큐브는 3D 영상관련 기능까지 같이 지원하니까 옵티머스 LTE 태그보다 더 좋은거 아냐?'


  사실, 필자도 처음 옵티머스 LTE 태그를 체험하려고 단말기를 수령했을 때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왜냐면 옵티머스 3D 큐브와 옵티머스 LTE 태그에 포함된 'LG Tag+' 기능은 동일하기 때문에 굳이 이 기능 때문에 '옵티머스 LTE 태그'를 구입했다고 이야기하기에는 애매함이 있었다.



  옵티머스 LTE 태그와 옵티머스 3D 큐브가 갖고 있는 LG Tag+ 기능의 차이가 있다면 NFC 태그(스티커 형태)가 옵티머스 LTE 태그에는 한장 더 들어있어 총 3장이 들어있다. 사실 LG Tag+ 기능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한장의 NFC 태그의 차이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한장의 NFC 태그가 더 들어있다는 것은 LG Tag+의 기능을 1.5배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부분 만큼은 옵티머스 LTE 태그가 옵티머스 3D 큐브보다 LG Tag+기능을 더 지원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하지만, NFC 태그가 한장 더 들어있다고 옵티머스 LTE 태그를 구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옵티머스 LTE 태그를 구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옵티머스 LTE 태그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는 위 사진에 보이는 두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는 4G LTE이며, 다른 하나는 디자인이다. 물론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LG Tag+라는 NFC 기능도 옵티머스 LTE 태그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가 되겠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같은 회사의 스마트폰에서 이미 LG Tag+ 기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4G LTE와 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 옵티머스 LTE 태그에 대한 매력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참고] LG Tag+ 기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옵티머스 3D 큐브 체험기 중 'LG Tag+'관련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바로가기



  옵티머스 LTE 태그 상단의 알림바를 보면 LTE 아이콘이 보인다. 그리고 쉽게 생각하고 넘겼지만, 제품명인 '옵티머스 LTE 태그'라는 이름에서도 '나 LTE 스마트폰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LTE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 무엇보다 '빠르다'라는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필자가 체험한 옵티머스 LTE 태그 제품은 SK 텔레콤 단말기이다. 참고로 작년 하반기 '삼성 갤럭시 S2 LTE HD'가 출시했을 때만 해도 필자가 살고 있는 구리시에는 LTE(4G)가 서비스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요즘은 끊김없이 LTE를 즐길 수 있다.



  우선 현재 필자가 위치한 지역을 구글지도에서 살펴보았다. 분명히 서울이 아닌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데이터 속도를 체크하는 벤치비 어플을 설치하여 현재 LTE(4G)의 속도를 확인했다. 다운로드 속도는 18.71Mbps이며, 업로드 속도는 5.32Mbps, 지연시간은 38.37ms이다. 2주간의 벤치비 전체 사용자가 확인한 LTE 속도와 비교하면 SK텔레콤의 2주간 속도 30.0Mbps보다는 낮은 속도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기존 3G 속도와 비교하면 3~5배 이상의 속도를 보여주며, 지연시간 역시 38.37ms로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무선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런 부분이 LTE 스마트폰의 장점이며, 옵티머스 LTE 태그 역시 LTE를 통해 보다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앞에서 계속 비교를 했던 옵티머스 3D 큐브는 3G 모델이다.




  옵티머스 LTE 태그의 매력 중 남은 하나는 '디자인'이다. 대부분 스마트폰이 초기 모델의 경우는 '블랙(black)' 색상을 많이 채택한다. 그만큼 블랙이 선호하는 계층도 많고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옵티머스 LTE 태그는 화이트 색상의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그러니 화이트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옵티머스 LTE 태그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스마트폰이다.



  화이트 색상 때문인지 몰라도 옵티머스 LTE 태그는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용된 화이트 색상 역시 '뽀얗다'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깨끗한 화이트 색상이다. (가끔 화이트가 약간 노란 느낌을 주는 제품도 있는데, 옵티머스 LTE 태그는 제대로 하얀 색을 보여준다)



  옵티머스 태그 LTE 전면 하단 부분을 자세히 보면 기본 버튼(3개)가 위치한 아래쪽에 살짝 플라스틱 느낌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 전면이 전체적으로 반짝이는 유리재질인데 하단부분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기본 버튼을 조작할 때 느껴지는 손 끝의 감촉만으로 하단부분임을 느낄 수 있고, 약간 돌출된 부분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나쁘지 않다.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버튼을 보다 잘 조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느낌이라고 할까...



  전원버튼과 이어폰(3.5mm)단자, DMB 안테나 모두 위 사진처럼 옵티머스 LTE 태그의 상단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옵티머스 LTE 태그는 LTE 스마트폰이며, NFC 기능이 매력적인 제품이지만 두께는 9.5mm로 슬림함을 유지하고 있다. 두께 이야기가 나왔으니 간단하게 옵티머스 LTE 태그의 스펙을 표로 만나보자.




  옵티머스 LTE 태그의 뒤태(뒷 모습) 역시 전면에서 느껴지는 깔끔하고 세련됨이 느껴진다. 



  옵티머스 LTE 태그를 왜 구입하냐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보다 'LG Tag+'라는 기능을 이야기하고 싶다. NFC 태그 스티커에 자신이 원하는 스마트폰 설정을 넣어두고 NFC 기능으로 단말기과 태그 스티커를 가까이 할 경우 자동으로 설정이 변경되는 것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LG Tag+가 옵티머스 LTE 태그만의 기능이 아니므로 LTE 스마트폰과 예쁜 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도 옵티머스 LTE 태그에 대한 매력을 이야기했던 것이다.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의 LTE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데 LG Tag+와 같은 NFC 기능을 찾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은 옵티머스 LTE 태그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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