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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LTE관련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LTE관련 스마트폰이 출시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 시점에서 헤비유저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 및 의견을 듣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좋은 기회로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는 필자는 다른 LTE 사용자들과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LTE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LTE간담회에서 주최 측의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LTE를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 즉, 킬러 앱(서비스)은 무엇일까?'라는 것이다. 사실, LTE는 모바일 운영체제나 앱(어플)이 아니라 무선 데이터 패킷통신 규격이기 때문에 '3G보다 빠른 속도'를 제외하면 특별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쉽게 말해서 LTE를 사용자에게 어필하려면 웹사이트 접속이 빠르고, 유투브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버퍼링없이 서비스가 가능하다 정도로 어필하는게 최선이자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필자의 머리를 제대로 한대 후려친(?) 다른 사용자의 대답이 있었으니 바로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올레온에어'이다. 올레온에어는 olleh 즉, KT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어플의 이름이다.


  필자 역시 '올레온에어'에 대해서 들은 것은 LTE 간담회가 열리기 두달 전 쯤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미 3G 스마트폰인 아이폰4와 갤럭시S2에서 직접 방송(onair)을 하면서 테스트도 해봤었다. 그러니 그렇게 낯선 서비스는 아니다. 그런데 필자가 놓치고 있던 올레온에어에 대한 장점을 LTE 간담회에서 다른 사용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LTE 사용자 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분들도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국내 이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스마트폰 앱을 발표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앱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있는 '올레(olleh)'가 그 주인공이다. 앱스토어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마켓과 올레마켓 등 다양한 마켓을 통해서 올레는 다양한 앱들을 사용자들에게 소개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 올레마켓에 소개된 다양한 앱들만 해도 아래와 같다. 물론, 아래에 보이는 앱들은 일부이며 수십개의 앱들에 '올레(olleh)'라는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앱들이 오직 '숫자'에만 집착하기 위한 결과는 아니다. 올레매거진, 올레네비, 올레만화 등의 앱(어플)은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게 그 기능성을 인정받을 만큼 유명하다. 그 중에 하나로 새롭게 떠오르는 앱이 바로 '올레온에어(olleh onair)'이다.

  '올레온에어'라는 어플을 간단히 설명하면 '온라인 개인방송 서비스'이다. 즉,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레온에어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올레온에어의 특징 살펴보기!
     -. 별도의 회원 가입없이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사용
     -. 실시간으로 발송 가능
     -. 방송을 하며 채팅 가능
     -. 방송을 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 발송 가능
     -. 방송과 동시에 녹화되어 서버에 저장
     -. Wi-Fi와 3G 환경 모두에서 방송이 가능
     -. 인터넷 속도에 따라 최대 15프레임까지 지원(고해상도와 저해상도 지원)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올레온에어' 어플을 실행한 화면을 통해서 설명해보자.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올레온에어(olleh onair)'를 앱스토어(iOS)마켓(Android)을 통해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고 어플을 실행하면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올레닷컴(olleh.com)등 다양한 방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이런 간단한 과정이 지나면 방송을 할 수 있는 '올레온에어'의 실제 실행화면이 위와 같이 나타난다.

  좌측 상단에 보이는 URL(onair.olleh.com/ch76)은 자신이 방송을 할 때 실시간으로 확인도 가능하고 자동 녹화된 영상을 차후에도 확인할 수 있는 올레온에어의 '채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설정하기'를 통해서 간단히 설정 후 '방송하기'를 누르면 올레온에어 방송이 시작된다.

  실제 방송은 '올레온에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위에 설명한 URL을 즐겨찾기 해놓으면 관련 사용자의 올레온에어 채널에서 쉽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올레온에어를 이야기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실시간 방송'이다. 사람은 생각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말이나 행동과 같이 어떤 것이든 상대방에게 그것을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방송'에 대한 부분이 과거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이다. 처음 시작은 해적방송이라고 부르던 '라디오'를 이용한 방송이다. 그리고 이후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아프리카 방송'과 같이 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사용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방송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런 방송들과 '올레온에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휴대성이다. 올레온에어는 스마트폰의 '앱' 중 하나이다. 즉,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휴대성을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개인 방송이자 실시간 방송인 것이다. 다른 방송들이 때와 장소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올레온에어와 같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송은 언제나 가능할 수 있다. 특히, 와이파이(Wi-Fi)와 같은 제한적인 범위의 서비스가 아니라 3G, LTE와 같은 무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방송에 대한 무제한적인 범위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현재는 무선데이터의 상태에 따라서 동영상 프레임(해상도) 부분이 일반 방송처럼 깨끗한 화질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정보전달력만큼은 다른 어떤 매체보다 빠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올레온에어만의 매력이다.


  또, 너무가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마트폰'이라는 기기를 사용하는 올레온에어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휴대성'이 높아서 누구나 휴대하고 다니며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이점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방송에 대한 설정을 미리 조정해놓으면 '방송하기'버튼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바로 실시간 방송을 시작할 수 있고, 관련 방송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팔로워(follower)와 친구(Friend)에게 자동으로 퍼트릴 수 있다. 이 점 역시 올레온에어가 갖고 있는 대단한 파급력과 전달력을 보여주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올레온에어가 갖고 있는 매력을 이야기하면서 휴대성과 쉬운 사용방법을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올레온에어가 갖고 있는 '실시간 방송'이라는 점에서 이야기를 한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앞에서 살짝 언급하였던 'LTE'라는 새로운 무선 데이터 방식에서 올레온에어는 킬러앱이 될 수 있을까?


  올레온에어는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olleh뿐만 아니라 SKT, LG U+등 이동통신사와도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즉, 국내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대부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사용자에게 '대중적인 어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올레온에어'라는 어플을 '방송하기'와 '방송보기'로 구분한 것 역시 이런 부분에서 장점이 될 가능성이 많다.

  특정 사용자는 '방송하기'에서 매력을 느낄 수도 있으며, 또 반대로 '방송보기'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용자도 있을 수 있다. 이 기능을 하나의 어플로 묶어서 무거워지는 것은 방송하기와 방송보기에서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어플을 가볍게 하여 빠르게 실행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LTE의 경우는 빠른 속도로 끊김없이 동영상을 재생하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물론, 현재 3G보다 제한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이 한계점이기는 하지만, LTE라는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된다면 올레온에어와 같은 실시간 방송 앱은 유투브보다 실시간 상황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폰 방송매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LTE의 요금을 생각할 때 누가 관련 방송을 올릴 것이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는 12월에 있을 '2011 올레온에어 어워즈'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 방송을 올리는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사용자 스스로 갖고 있는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건드려주는 동시에 그것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올레온에어는 하나의 문화까지 가능해질 것이라는게 필자의 예상이다.


  앞에서 설명한 내용이 다소 복잡하게 들릴 수 있다. 왜냐면 지금까지 '실시간 방송'에 대한 내용은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이야기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영화 '볼륨의 높여라'와 같이 해적방송은 하나의 표현일 뿐 그것을 현실로 만나거나 실제로 행동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하지만, 현재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꿈을 현실로 하는 분들이 있다. 아프리카 방송과 세이캐스트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런 서비스들은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니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무엇인가가 있다. 그런 점을 '올레온에어'는 무너트렸다. 스마트폰과 olleh라는 대기업이 갖고 있는 이미지 그리고 현재 올레온에어를 통해서 방송된 것들을 살펴보면 누구나 방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가 올레온에어를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올레온에어를 무료로 설치하여 방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의 파급력과 전달력을 통해서 '표현하는 재미'를 느낀다면 더 이상의 설명이 무색할 만큼 올레온에어의 재미를 스스로 찾아 즐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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