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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날씨가 초/중/말복을 지나고 나서 점점 더 더워지는거 같다. 벌써 이틀째 잠을 설치고 있으니...얼마나 더운지 알수 있으려나?? 어제 뉴스에서는 서울 날씨가 34.5도로 몇년만에 최고라고 했다. 그런 더운 날씨에 밖에서 일하시는 여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한번 해야겠다. 나부터도 시원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업이지만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 수 있었던건 70~80년대 건설분야때문이 아닐까...막노동이라는 말도 이제 서른살 나이에는 전혀 우스깡스럽지 않다. 그냥 내가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게 해준 우리나라의 소중한 직업중 하나일 뿐이다.

 

제목하고 다르게 무거운 내용이네^^;;;;;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편한것을 찾다보니 미안스러운 마음에 무거운 얘기를 했다. 원래 글 못쓰는 사람은 옆길로 잘 세는거니까...이해해 주길 바라며...오늘의 얘기는 롯데리아 팥빙수이다. 올해들어 두번째 팥빙수이다.

 

난 팥빙수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잘 모르겠다^^;;;; 그냥 별루 맛이없네~

 

어느날 일간지 신문에서 패스트푸트 팥빙수를 비교하는 기사를 보았다. 가격은 모두 3000원이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항상 1등만을 기억하는게 습관인 것처럼 그 신문에서는 버거킹의 팥빙수를 최고로 소개하였다. 그래서 올해 처음 먹은 팥빙수가 바로 버거킹이였다. 거기에는 블루베리 같은게 들어서인지 녹을수록 보라색 색이 났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간 롯데리아점은 강변점이다. 강변의 테크노마트 지하1층에 위치한 롯데리아로..역시 사람이 대박 많은건 언제나 동일했다. 내가 간 4시30분 경...정말 어정쩡한 시간인데...그때도 자리가 없어서 주문전에 자리부터 잡아야 했으니 말이다.

3000원이란 가격에 자리잡고 않아서 먹을 수 있어서 나와 여자친구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살짝 배가 고파서 그릴버거세트도 같이^^

 

위에 보이는 카드가...SK T카드이다. 1000원당 100원 할인이였지 아마~~~ 오늘도 당연히 할인은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 지금 보이는 카드가 디자인이 바뀌었다. 물론 Tworld사이트에서 가서 카드재신청을 하면 무료로 발송된다. 근데...문제는 변경된 디자인이 더 안이쁘다는거...그냥 저 디자인으로 쓸걸....-_-;;;;;;

 

오늘의 주인공인 팥빙수...버거킹에 비해서 팥빙수를 담은 그릇이 투명이라서 더 시원해 보기긴 했지만...양이며 내용물은 버거킹이 더 나아 보였다. 맛도...오늘은 중간쯤^^;;

 

좀더 자세히 내용물을 살펴보면....팥빙수의 꽃인 팥과 아이스크림,떡,파인애플,과자부스러기 쫌~~~^^ 가격대비 괜찮았지만...와~~~~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맛나지는 않았다.

 

 

집으로 돌아오던길에 특이한걸 봐서 한컷~!^^

이게 무엇일까....아스팔트가 무너진 모습이다. 참 시기했다. 바닥에 구멍이 났네???? 지진도 아니고...근데 여기 아스팔트 새로 설치한게...1년도 안된 기억이 나는데...완젼 부실이구낭 -_-;;;;

이런걸 처음봐서 한번 올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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