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포스트는 불특정 다수를 위한 포스트가 아니다. 특정한 사용자(집단)을 위해서 작성하는 포스트이니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 분들이라면 꼭꼭꼭 포스트를 끝까지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끝까지 읽는 것만으로도 돈버는 것이니까...
이번 '돈버는 소식'은 애플 정식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애플 홈페이지의 '고객지원'란을 보면 10월 15일에 올라온 하나의 글이 있다.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iPod nano (1세대) : 드물게 발생하는 배터리 과열 현상 증상 : Apple은 2005년 9월에서 2006년 12월 사이에 판매된 Apple iPod nano (1세대) 배터리가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과열되어 iPod nano의 작동을 중지시키고 iPod nano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중략) 그 원인이 단일 배터리 제공업체에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이하 생략) 적용 제품 : iPod nano (1세대) 해결 : 배터리 과열 현상을 겪었거나 배터리 사용 관련 우려가 있는 iPod nano (1세대) 고객은 배터리 교체에 관해 AppleCare에 문의해야 합니다. |
위 내용을 직접 보고 싶으면 '여기'를 누르면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게시글로 자동 연결된다. 내용을 다시 한번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면 이렇다.
실제 iPod nano 1세대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약 3~4년간 사용한 제품을 '리퍼'이기는 하지만 새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돈버는 소식'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최소 배터리의 수명이 늘어서 1~2년은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돈'뿐만 아니라 '기분 좋은 일'임에 분명하다.
필자 역시 아이팟 나노 1세대를 갖고 있어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주변에 있는 애플 서비스센터(강남)를 방문하였다. [iMac의 마이티마우스 A/S를 위해서 방문했던 강남 유베이스 서비스 센터는 11월부터 코엑스몰 안으로 이전했다.] 소지하고 있는 아이팟 나노 1세대는 검둥이(국내 정발제품 : YM***WV*TJT)와 흰둥이(해외에서 구입함 : 5K*****DSZB) 2개이다. 해외(미국)에서 구입해서 들어온 제품이 있어서 해당사항이 아니려나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AS센터를 방문했다. [서울 a# 코엑스점 : 코엑스몰 폭포길 N23 a#내부 - 평일 11시 ~ 19시]
* 참고로 대부분의 Apple 공인서비스센터는 주말(토,일)에 근무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고 평일에 방문하여야 한다. a#의 경우 판매를 위해서 매장이 오픈되어있다고 'A/S'까지 되지는 않는다는 것!
애플 공식홈페이지에 까지 올라온 내용이라서 그런지 공인서비스센터에서는 '배터리'라는 이야기만 하면 특별한 내용확인없이 바로 접수를 해준다. 아이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애플 제품은 '리퍼제품으로 교환'도 약 1주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즉, 문제가 있는 제품을 공인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맞기면 문제점을 확인하고 고쳐서 보내주는 것이아니라 '리퍼'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다.
리퍼 제품으로 교환받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약 1주일로 만약 서비스센터로 다시 방문하여 제품을 수령하기 힘든경우에는 제품을 맞길때 '착불로 제품 수령'을 하게 되면 약 3,500원의 착불요금으로 원하는 곳에서 수령도 가능하다. [참고, 리퍼제품이란 하자가 있는 제품이나 환불처리된 제품등을 새것처럼 만들어서 문제가 있는 제품과 1:1 교환을 위해 준비된 제품이다.]
위 내용으로 제공되는 '묻지마 리퍼 - 나노 1세대'는 특별히 서비스 기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아이팟 폭발문제가 있었다는 점때문에 해당 제품을 기간없이 무상 교체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팟 나노 1세대 같은 경우 '애플에서 혁명적으로 변화한 제품'이라서 많은 사용자들이 구입했던 제품이니 이번 포스트로 인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좋은 소식이였으면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