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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 애플은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고, 정말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에 대한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애플의 이벤트(행사)가 진행된 후에는 항상 인터넷에 애플 행사에서 소개되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간추려 잘 설명된 글들이 쏟아지듯 인터넷을 채워나간다. 이 글 역시 '아이폰 6S 관련 내용'을 담아보려고 하지만, 조금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이폰 6S 발표 소식을 접하고,

난 아이폰 6S를 살까?


새벽 2시 또는 이른 아침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소식을 찾아본다는 것은 '괜찮은 제품이 출시되면 구입할 마음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구입과 상관없이 '애플'에 대한 관심 때문에 신제품 발표회를 직접 시청하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구입자 입장'에서 아이폰 6S에 대한 주요 특장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아이폰 6s 포인트 #01 : 3세대 64비트 칩, A9


전작인 아이폰 6는 A8 칩을 사용했고, 64비트 칩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아이폰 5s였다. 아이폰 6S에 사용된 A9는 3세대 64비트 칩셋으로 전작에 사용된 A8 대비 최대 70% 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그래픽 처리 역시 최대 90% 더 빨라졌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6S'에 최신 AP(칩셋)을 사용한 것은 당연한 부분이며, A9 탑재는 출시 전부터 잘 알려진 아이폰 6S의 변화(업그레이드) 부분이었다. A9은 단순히 처리 속도 향상 뿐만 아니라 14나노(Nano) 공정으로 양산되어 20나노 공정을 사용한 A8 대비 크기가 12~15% 가량 줄어들었고, 전력 소모량 역시 35% 가량 감소하였다고 한다. 정리하면 A9은 성능 향상과 함께 저전력 AP로 전체적인 아이폰 6S 성능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 6s 포인트 #02 : 픽(Peek) & 팝(Pop)


아이폰 6s관련 루머(예상)대로 아이폰 6s에는 '3D 터치(포스터치)'가 탑재되었다. 애플의 대단함은 기능 추가와 함께 서비스의 변화도 함께 한다는 것이다. 맥 모델에 처음 탑재한 '포스터치'는 포스센서를 통해서 손가락의 압력과 개수를 감지하고 탭틱엔진을 통해서 다양한 피드백(진동)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실제 맥에서는 하드웨어 기능 및 차후 활용도에 대한 부분이 주목을 받았다면, 아이폰 6s에 탑재된 '3D 터치'는 '픽(Peek)' & '팝(Pop)'을 통해서 하드웨어 새기능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사용성)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다.



실제 아이폰 6s의 픽 & 팝은 제품 출시 이후에 정확한 사용성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보여준 부분만 놓고 생가하면... 픽(Peek) 제스처를 통해서 컨텐츠를 미리 확인하고, 조금 더 힘을 줘서 터치시 팝(Pop) 을 통해 화면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 Peek & Pop

픽(Peek)은 아이콘을 누를 때마다 버튼(메뉴)이 생겨서 세부 기능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예를 들어 카메라 앱을 눌러서 카메라를 실행하기 전에 셀프카메라로 곧바로 실행할 수 있다. 팝(Pop)은 사진과 비디오에 오버레이되는 기능으로 잠시 이용했다가 돌아오는 기능이다.




아이폰 6s 포인트 #03 : 최대 2배 빨라진 300Mbps LTE


안드로이드 대비 아이폰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데이터 속도이다. SK텔레콤 기준으로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6의 경우 3band LTE-A를 통해서 최대 300Mbps의 LTE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공중이다. SK텔레콤 가입자라면 추가 비용없이 최대 300Mbps의 LTE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 아이폰 6는 최대 150Mbps LTE를 지원하였기 때문에 애플의 최신 단말기(스마트폰)를 사용해도 LTE 데이터 속도에서는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관련 글 : SKT Band LTE가 뭘까?]




150Mbps와 300Mbps의 차이를 정확하게 체감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 항상 300Mbps 속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문제는 있다. 하지만 소비자(고객)의 입장에서 SK텔레콤에 동일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하다면 보다 빠른 속도의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것이고 그런 점에서 아이폰 6s의 '300Mbps 지원'은 일반 소비자 입자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 6s 포인트 #04 : 1200만 화소의 iSight 카메라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한 본연의 목적은 물론이고, 촬영한 사진을 가장 쉽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은 이제 일반 카메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진화(업그레이드)되었다. 아이폰 6s에 탑재된 iSight 카메라 역시 1200만 화소로 기존 800만 화소에서 업그레이드되었고, 전면 카메라 역시 500만 화소로 기존 120만 화소보다 업그레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화소만 업그레이드한 것이 아니라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라이브포토(Live Photo)라고 하여 사진 촬영시 앞뒤 1.5초를 촬영하여 촬영 당시의 상황(소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폰 6s에서 촬영한 라이브포토는 맥북, 애플워치 등에서도 감상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폰 6s 포인트 #05 : 로즈 골드 색상


아이폰 6와 아이폰 6s의 디자인은 동일하다. 크기와 무게는 조금 변해서 몇몇 악세사리를 공유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폰 6s를 구입해도 아이폰 6처럼 보여서 '자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참고] 아이폰 6와 아이폰 6s 크기 및 무게

   아이폰 6 : 67.0 x 138.1 x 6.9mm / 129g [바로가기]

   아이폰 6s : 67.1 x 138.8 x 7.1mm / 143g [바로가기]


그런 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자랑 포인트는 '로즈골드(Rose Gold)'이다. 아이폰6에 없는 컬러인 만큼 내 아이폰은 '아이폰 6s'라고 보여줄 수 있는 컬러가 로즈골드인 것이다.





아이폰 6s를 놓고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하지만 필자는 아이폰 6s를 '아이폰 6'버전의 완성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폰 6는 새로운 디자인에 새로운 기능을 중심으로 '변화'를 보여주었다면, 아이폰 6s는 아이폰6에서 탑재된 기능을 보다 완성도 높게 보완하며, 아쉬운 부분을 수정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같은 가격이라면 iPhone 6s를 선택할 것이며,

만약 위에 언급한 아이폰 6s(iPhone 6s)의 특장점이 자신에게 매력적이지 않다면... 조금 더 저렴해진 아이폰 6를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 6s(iPhone 6s) 주요 특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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