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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라면...


  다소 '감성적인 멘트'이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해보면 '음악과 함께라면'이라는 상황이 너무나 자주 그리고 너무나 편안하게 매칭된다. 그만큼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 우리의 인생을 즐기고 우리의 인생을 경험하고 있다.


  힘들고 슬플 때! 기쁘고 행복할 때! 어떤 상황이라도 '음악'은 우리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힘이 되어준다. 힘들고 슬플때는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동시에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음악'이 되어주고, 기쁘고 행복할 때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행복을 몇배로 증폭해줄 수 있는 음악'이 되어준다. 이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며, 우리가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비밥바룰라'라는 TV프로그램 역시 '음악'이라는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친근한 이야기거리로 우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음악'은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음악이 갖고 있는 매력 자체가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희노애락'이라고 하는 모든 감정을 아우르고 있다. 그만큼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기 충분한 이야기 거리인 셈이다.


   '비밥바룰라'에는 '이문세와 떠나요'라는 수식어를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우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가수 '이문세'가 '비밥바룰라'에 출연한다. 그리고 그가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되는 것이다.



  위에 링크된 약 44초의 동영상에서 우리는 '밝고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얻게 된다. 그것이 바로 '음악'이 갖고 있는 힘이며, 매력이다.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에서는 이렇게 음악을 통해서 세계의 아름다운 모습과 그곳의 음악(문화)를 소개한다.


  '세계여행'만 생각해도 충분히 멋질텐데... 그것에 '음악'이라는 매력을 맛있게 비벼 놓은듯한 프로그램이 바로 '비밥바룰라'인 셈이다.




  '비밥바룰라'가 이야기하는 '세계여행과 음악'이라는 소재는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비밥바룰라'를 지금까지의 여타 프로그램과 '전혀 다르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TV프로그램에서 '여행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에 중심이 되는 '주인공'이 바로 '이문세'이기 때문이다.


이. 문. 세


  지금의 10대들에게는 '이문세'가 누구인지 모를 수 있고, 20대에게는 '옛날 가수'로 알려져 있을 수 있다. 하지만, 30대 이상에게 '이문세'는 최고의 발라드 가수이며, 최고의 입담꾼으로 기억된다. 그가 부르는 노래에서 우리는 '인생'을 배웠고, 그가 이야기하는 라디오에서 우리는 '행복'을 느꼈다. 이문세... 그가 '비밥바룰라'에 출연한다는 것은 '이문세'라고 하는 사람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온다.


  2009년 이후 TV에서 '방송'에서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그가 3년만에 선택한 프로그램인 만큼 '비밥바룰라'는 높은 완성도의 프로그램이 아닐까라는 예상도 해본다. 지금까지 음반, 방송, 라디오,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인정을 받으면서 많은 수상을 했던 이문세. '비밥바룰라'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이문세에게는 그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그걸 보는 시청자에게는 최고의 진행자가 만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가 어떤 이야기로 꾸며지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비밥바룰라'는 '음악'을 통해서 전 세계와 소통하겠다는 TV조선의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문세와 일행들이 세계 대중 음악의 발상지인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미국 그리고 일본까지 음악의 성지라 불리는 곳을 돌아다니며 글로벌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문세의 히트곡을 해당 지역의 음악풍으로 편곡해서 현지 유명 뮤지션들과 협연하는 모습을 통해서 음악을 통한 소통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문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비밥바룰라' 촬영을 위해서 4개 대륙, 8개국, 15개 도시를 여행했고, 그 기간동안 총 16팀, 142명의 해외 유명 뮤지션과 만났다고 한다. 대표적인 뮤지션들을 살펴보면...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남아공)과 리사 오노(브라질), 마르게타 이글로바(아일랜드, 영화 ‘원스’ 여주인공), 파트리샤 카스(프랑스), 시카고 밴드와 줄리어드 음대 졸업생(미국), 나츠카와 리미(일본) 등이 바로 그들이다. 해외 뮤지션뿐만 아니라 이영현, 박지윤, 하동균, 파이브어클락(이정, 한관희, 박상준) 등 국내 유명가수들 역시 함께 '비밥바룰라'에 동참하여 더욱 재미와 관심을 불러준다.




  TV조선의 '비밥바룰라'는 '이문세'와 그가 가장 잘 하는 '음악이야기'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강력추천'하고 싶다. 요즘 30대에게 '추억'을 어필할 수 있는 영화와 TV프로그램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것은 지금 현실은 어렵지만,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해주는 '추억'을 되새기며 힘을 내보자는 무언의 분위기인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비밥바룰라' 역시 '음악'을 통한 시청자들과의 교감은 물론이고, 199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이문세'를 통해서 30대에게 '추억'을 불러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문세가 이야기해주는 세계의 음악 이야기는 다른 가수나 다른 진행자보다 몇배의 재미와 기대를 갖게 만들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비밥바룰라는 오는 8월 27일 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 위 글은 TV조선에 기고한 글입니다.  Photo by. 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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