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는 누구나 '성공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이 당신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없다. 만약 성공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성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공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 역시 '내가 성공하고 싶어서'라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좋은 사람과 만나서 좋은 이야기를 들어야 보다 발전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YG는 다르다'라는 책 역시 양현석이라고 하는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YG를 세계 일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그들만의 이야기가 'YG는 다르다'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YG는 다르다'라는 책은 'YG'와 '양현석'이라는 두개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받기 충분하다. 그만큼 양현석과 YG 엔터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성공 케이스이며, 지금도 보다 높은 곳을 향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살아있는 성공 신화'인 셈이다.


필자는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도 아니고, 특별히 연예인을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하지만 '연예계'만큼 생존경쟁이 치열한 곳이 또 있을까 생각들어 그들의 성공담에는 보다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YG는 다르다'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갖고 있는 재미있고 관심가는 책이다.





도전은 본능이다,

창조는 놀이다,

과감하게 미쳐라


YG는 다르다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책 제목이다. 책을 읽기 위해서 겉장을 넘기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제목에서 느끼는 감정을 한번쯤 되새겨 보고 싶었다. 연예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분야에서 우리가 하는 일을 즐겨야 한다고 곧잘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그것에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다들 그러고 싶고, 그래야 한다는 것은 잘 알지만 그러지 못한다! 그러지 못하는 '나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나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주는 조직이 필요하고, 그런 조직이 우리 주변에는 없는 것이 문제이다. 'YG는 다르다'에서 느낀 필자의 생각은 'YG'라는 연예 기획사는 '가족'이라고 불리는 YG 소속 연예인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이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YG 소속 연예인들이 다시 'YG'가 다른 연예 기획사와 다른 곳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선순환 구조'인 셈이다. YG는 달랐고, YG 소속 연예인들 역시 저마다의 매력으로 다른 YG를 만들어 갔던 것이다!




'YG는 다르다'에서 '양현석'이 언급되는 내용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YG의 수장인 그의 이야기만 책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 신념이 YG를 만들었고, YG 소속 연예인들의 생각과 행동이 양현석의 생각과 행동과 함께 하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대중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나의 방식이고 습성이다


양현석의 이런 이야기는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노력과 그런 노력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 것이다. 우리는 보통 조직 문화에서 '주인의식'을 갖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직에는 분명한 '주인'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CEO 또는 회장(사장)과 같이 부르며 그들의 생각에 의해서 행동한다. 말단 사원에게 주인의식을 갖게 만드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냥 듣기 좋은 말 뿐이다! 조직이 새롭게 변화하려면 '새로운 길'을 찾으려면 리더의 모습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양현석의 짧은 이야기를 인용하여 '새로운 길'이 갖는 중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연예 기획사의 성공 스토리가 20~30대 일반인에게 어떤 도움이 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분야만 다를 뿐 사람이 모여서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갖고 노력하는 것은 어떤 분야든 똑같다. 연예계는 조금 더 빠르고 조금 더 치열할 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동떨어진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책 제목을 통해서 느꼈던 다양한 생각과 달리 책 내용은 읽기 쉽도록 유명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얼마전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누션'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빅뱅, 2NE1 등 YG 소속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들의 성공담을 이야기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서인지 책장을 넘기는 손길은 무척 가볍고, 다음 연예인의 이야기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증까지 갖게 만든다.



성공한 사람의 성공담을 가장 리얼하게 그리고 가장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은 '책'이다. 'YG는 다르다'라는 책 역시 이런 점에서 YG의 성공 스토리를 가장 잘 담아내고 있다. 다양한 연예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빅뱅, 2NE1, 지누션, 서태지, 싸이 등 YG 연예인들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YG는 다르다'를 통해서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가볍게 읽으면서도 가장 리얼한 성공 스토리를 듣고 싶은 분들이라면 'YG는 다르다'를 추천한다!


* 이 글은 인플루엔셜 서평단으로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