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에는 블로그를 통해서 어떤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보았던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포스트를 본다는 의미) 제품을 구입하려고 결정하는 경우가 있지만... 과거에는 어디까지나 그 제품이 보여주는 모습만을 가지고 소비자의 머리와 가슴 속에서 수 많은 모습을 그려보고 구입한다. 그렇다고 과거보다 현재가 더 정확한 소비를 한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바로 '소비자 마다 갖고 있는 제품에 대한 주관적인 차이'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제품도 '그냥~ 싫어!'라고 이야기하는 소비자에게는 정말 그냥 그런 제품이 될 수 있으니까!


  이런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광고'라고 하는 것이다. 광고는 기업이 비용을 들여서 만든 제품에 대한 하나의 '홍보물'이자, 최고의 '홍보물'이다. 특히, TV CF는 꼭 언급하지 않아도 그 파급력이나 전달력은 일반인인 우리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니 기업에서는 '광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알린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광고되는 제품을 보면서 실제의 모습과 차이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XNOTE P210에 대한 광고를 보고 필자도 궁금했다. TV나 인터넷에서 하는 광고와 실제 P210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번 포스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우선, 실제 P210을 보기 전에 TV광고에서 자주 만나는 송중기와 신민아의 모습이 담긴 CF로 시작해봤다! 잘나가는 두 배우가 출연하는 CF답게 시선을 뺐는건 우선 '잘 만든 광고'라는 느낌을 주기 충분하다. 그리고 'Compact + Skinny + Powerful'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P210을 소개하는 것도 괜찮은 느낌이다.

  그렇다면 광고의 주인공인 P210은 CF만으로 놓고 보면 '괜찮은... 아니 좋은 제품'일 것이다. 소비자들은 위 30초의 광고를 보고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이제 실제 P210의 모습을 통해서 보다 자세히 이야기해보자!



현실에서 만난 XNOTE P210,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컴퓨터가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변화하면서 가장 많이 변화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컴퓨터는 당연히 성능'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으니 성능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물론, 커다란 크기의 데스크탑을 휴대할 수 있도록 작은 크기의 노트북으로 만들어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성능도 변화는 맞다. 하지만, '노트북'이 컴퓨터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것은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이고 휴대를 하면서 갖게 되는 소비자들의 변화는 '디자인'이다.

  데스크탑은 집에 그것도 책상 밑이나 안쪽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된다. 어떤 분들은 전원스위치를 누를때만 볼 뿐 컴퓨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어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노트북'은 다르다. 휴대하지 않더라도 항상 책상 위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은 노트북이 대중화되어 덜 하지만... 책상위에서 '인테리어'를 담당하기도 한게 노트북이다! 그런 부분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생각해야 하는게 '디자인'일 것이다.

  엑스노트 P210이 내세우는 디자인의 매력은 '심플'과 '모던'이다. 이렇게 광고하는 것에 대한 실제 모습부터 이야기해보자!



  사실, '심플하고 모던하다'라는 이야기를 잘못 해석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심플과 모던은 '절제의 미'를 떠올리며 '더 하지도 않고 덜 하지도 않다!'라는 것이 생각난다. 이런 기준에서 P210의 디자인은 '심플하고 모던하다'는 것은 정확하다!

  P210과 맥북에어를 모두 갖고 있는 필자는 두 제품의 비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너무 극명하게 다른 제품이니까... 맥북에어는 '슬림'이라는 것을 대표하는 노트북이다. 그런데 P210은 그렇지 않다. 두께만 놓고 생각하면 2.09cm의 P210과 1.7cm의 맥북에어의 비교는 가능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필자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맥북에어는 '슬림'을 위해서 3mm에서 17mm라는 두께의 변화를 통해서 보다 슬림해보이게 했다. 그런데 P210은 '심플과 모던'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2.09cm'라는 하나의 두께로 유지했다.



  대신 P210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도 장점은 분명히 있다. 사실, 필자의 주변에는 P210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았다. 물론, 컴퓨터를 잘 못하는 부모님 마저 P210의 깔끔한 모습이 더 예쁘시다고 했다! 이유는 P210은 노트북 스러움을 잘 보여주면서 예쁘고 단단하며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P210이 이야기하는 '심플&모던'이라는 부분은 실제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며, 이 부분이 소비자에게 또는 사용자에게 잘 어필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만난 XNOTE P210, 크기는 더 작고 화면은 더 크다?

   P210에서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배젤'에 대한 부분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디스플레이(화면)크기이다. 그럼 우선 광고에서 이야기하는 것부터 살펴보자!


  역시 여기서도 '맥북에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11.6인치의 노트북...


[여기서 잠깐!] 맥북에어가 그렇게 유명해?
  컴퓨터를 잘 아는 분들만 '맥북'에 대한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 단지 '아이폰 때문에' 일반인들도 맥북에 관심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아직 가격 대비 성능을 생각할 때 일반인 유저가 맥북을 그것도 국내환경에서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가격대비'라는 이야기는 애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점이다.

  아이폰이야...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이 있고, 해외에서도 대박이 난 제품이니까... 관련 프로그램인 '어플'들이 수도 없이 쏟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은 어플을 사용해도 1시간을 넘기기 어렵다. 그래서 영어나 한국어의 구분이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컴퓨터는 다르다! 맥북을 사용하려면 전용 프로그램을 구해야 하고, 프리웨어나 쉐어웨어도 모두 영어버전이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맥북을 쓰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

  아이폰과 관련된 작업을 하거나, 디자인이 좋아서 구입하는 분들은 주변에도 꽤 있지만... '가격대비 성능'을 외치며 구입하는 분들은 단 한분도 없다! 그리고 실제 주변에서 스마트폰은 LG나 삼성과 같이 국내 기업들의 제품과 비슷할 정도로 아이폰이 많지만... 노트북에서는 아직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국내 기업의 제품이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런데 왜 이렇게 국내 기업들은 '맥북'과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다... 비교를 하지 않아도 국내 사용자들은 아직 '맥북'을 구입할 용기가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구입해야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P210은 베젤부분을 줄여서 같은 크기에서도 보다 큰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Large Display'라고 하며 이를 적용하여 12.5인치의 효과를 준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필자도 이부분은 놀랐던게 사실이다. P210이 보여주는 화면은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도 '멋스럽다'는 느낌과 크게 보인다는 것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부분의 디자인은 세련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베젤부분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얇다. 이 부분은 노트북으로 작업(업무)를 하는 분들이라면 꽤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같은 크기면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게 당연하고 그렇게 조금이라도 더 보게 되면 한눈에 들어오는 정보가 많아지고 쉬워지므로 작업(업무)이 빨라지고 효율적으로 될 수 있다.


  실제 해상도와 웹사이트의 화면 모습을 비교해보자! 
  
엑스노트 P210 : 1366 x 768
맥북에어 11인치 : 1366 x 768

  요즘 포털 사이트들이 세로로 '주~~~욱' 길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볼 때, 768이라는 해상도는 사실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다. 위 화면을 가상으로 생각해보면 인기검색어까지만 한눈에 들어오고 그 밑은 스크롤을 해야 볼 수 있다.

  P210 역시 화면은 1인치 정도 크지만 해상도가 갖다는 것은 같은 내용을 조금 더 크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위에서 필자가 'Large Display'부분에서 언급했던 내용 중 '많은 내용'보다는 '같은 내용을 크게 보여준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인 것이다. '크게 보여준다'는 것도 분명히 매력은 맞다! 그만큼 글자나 그림이 조금이라도 더 크니 한눈에 쏙 들어오기 쉬우니까...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화면이 커지면 더 많이 보이겠네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현실에서 만난 XNOTE P210, 인텔 코어 i5의 파워풀한 성능

  사실 이 부분만 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애매함'이 있는게 사실이다. 성능에는 CPU와 함께 그래픽카드, 메모리, 저장장치(HDD 또는 SSD)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인텔 코어 i5를 탑재했다고 '파월풀하다!'라는 것은 정확하게 말해서 '맞아요!'도 '틀려요!'도 이야기하기 힘들다.

  광고에 언급되는 위 내용들은 모두 맞다! 물론, 실제 수치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런 부분이 틀리면 이건 '사기다!'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공신력있는 이야기이다. 참고로 위 내용을 보면 '인텔사 측정치 기준'이라고까지 언급되고 있으니까...

  이렇게 인텔 코어2 듀오나 인텔 코어 i5를 놓고만 생각하면 분명히 '파워풀하고 성능 좋은 P210'은 맞다! 광고 속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니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컴퓨터는 CPU의 코어만 가지고 '파워풀한 성능'을 이야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같은 컴퓨터를 사용해도 사용자의 사용패턴에 따라서 빠르고 느리다라는 주관적인 평가까지 달라지는데... 코어 하나만 바꿨다고 최소 20%부터 최대 42%까지의 차이를 체감할까?

  이 부분은 사실 의아하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했으므로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한번 쯤 생각만 해볼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참고로 이건 XNOTE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XNOTE P210은 i5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 필자가 사용하는 것은 i3이다. i3도 있다는 것을 모르고 구입하는 경우 '속았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이야기한다.



현실에서 만난 XNOTE P210, DLNA로 연결하는 세상?

  DLNA가 무엇인지 아냐고 반문하고 싶다. 필자 주변에도 아직 'DLNA'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쎄고 쎄다! 더 재미있게 말하면 '텐밀리얼셀러 스마트폰, 갤럭시S'라는 수식어를 갖은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도 'All Share'라는 기능을 모른다. 참고로 All Share는 DLNA와 유사하지만 삼성만이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DLNA를 광고에서 강조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가 분명하다! 과거 노트북에 '웹캠'이 부착되었다고 선전했지만... 집에서 화상채팅을 하는 것 이외에 웹캠으로 딱히 무엇인가를 할 게 없는 것처럼...


  하지만, P210이 이야기하는 광고 속 DLNA는 결코 꿈이 아니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블루투스와 같다! 과거 2~3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휴대폰에서도 '블루투스'가 제공되었지만... 특별히 쓸 필요가 없는 기능이였다. 가끔가다가 사진을 전송하는 정도였지... 요즘은 흔해진 '블루투스 이어폰'조차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2~3년 사이에 '블루투스'는 대중화되었고, 과거 모델의 제품에서 사용하지 않던 블루투스 기능도 이제는 잘 이용한다. 이런 부분을 생각할 때 DLNA도 분명히 앞서가는 기술이고... 좋은 기술이며, 사용해보면 신기한 기술이다!


  DLNA가 제공되는 기기들은 어떤 연결을 하지 않아도 Wi-Fi에 접속한 상태라면 무선AP를 통해서 자료(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P210으로 인터넷을 Wi-Fi 연결해서 사용할 때, TV가 DLNA를 지원한다면 P210에 있는 동영상을 아무런 연결없이 그대로 TV에서 재생할 수 있다. 위 광고 속 사진이 그런 기기들의 연결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현재도 실제로 저런 연결이 모두 가능하다! 단, 그런 기기들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사용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외에도 P210이 갖고 있는 매력은 꽤 많다. 1.3kg의 초경량, 조약돌 모양의 버튼과 새로운 폰트를 적용해서 예쁘게 보이는 키보드, 유캠뷰어, LG 스마트 리커버리 등의 기능들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유는 무게(1.3kg의 초경량)을 제외하면 대부분 노트북을 구입할 때 저런 기능들을 보고 구입의사를 결정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구입 후 '이런 기능도 있었네~'라며 좋아할 수는 있지만...


  엑스노트 P210은 광고 속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디자인은 송중기가 말한데로 'Compact하고 Skinny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능적인 부분인 'Powerful'에는 '~대비'라는 단어가 빠졌다고 생각한다. 즉...

Compact하고 Skinny한 것 대비로 Powerful하다!

  이런 표현에는 '맞아'라고 이야기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앞에 '~대비'가 빠지고 무조건 '파워풀해?'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아니다!이다. 그 이유는 파워풀하기 위해서는 SSD를 장착하고, i5이하의 제품 대신 i7이 들어가야 하고, 그래픽카드도 ATI나 Geforce같은 추가 칩셋을 사용하며, 윈도우도 프로페셔널정도 되야 하지 않을까? 물론, 해상도도 세로 768은 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