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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모드?
게임에서도 듣는 것이 윈도우7에 지원된다고 한다. 게임에서도 '갓(God)모드'를 실행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런 갓모드가 윈도우7에 있다고 하니 어떤 기능을 제공할지 궁금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윈도우7에 '갓모드(GodMode)'를 발동(?)시켰고, 어떤 변화가 있는지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다른 것보다 윈도우7의 갓모드(GodMode)를 발동(?)시켜보자!
윈도우 탐색기를 실행한다. 갓모드를 위해서는 '폴더'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폴더 위치를 선택한다. 필자의 경우는 c드라이브의 최상위 폴더로 생성하려고 한다.
윈도우 탐색기의 빈 공간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한다. 그리고 나타나는 팝업 메뉴에서 '새폴더' 메뉴를 선택한다.
새폴더가 생성되고 나면, 위와 같이 이름변경(F2 또는 메뉴에서 선택)을 해준다.
생성된 새폴더를 갓모드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폴더명에 아래와 같이 입력을 한다.
GodMode.{ED7BA470-8E54-465E-825C-99712043E01C}
GodMode폴더명.txt
폴더명을 변경했을 뿐인데, 폴더 아이콘이나 기능이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폴더명에 입력한 상태 그대로이므로 이름이 길게 보이는 불편함이 있다.
생성된 '갓모드'를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로 생성해보자!
이렇게 생성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원본 폴더(?)인 갓모드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바로가기'로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서 이다.
바탕화면에 생성한 바로가기를 위와 같이 이름변경한다. 바로가기를 변경하는 것이니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필자는 'GodMode'로 변경했다.
그리고 해당 'GodMode' 바로가기를 실행했다. 위와 같이 제어판과 유사한 모양의 창이 열렸다.
그렇다!
윈도우7의 갓모드는 윈도우7에서 제공하는 기능(서비스)를 하나로 모아놓은 것이다. 기능만 놓고 보면 윈도우7의 '제어판'과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어판보다 갓모드를 추천한다고 하면 그 이유는 바로...
(1) 갓 모드와 제어판을 실행한다.
(2) 창 우측 상단에 있는 검색 기능에 '전원'을 입력한다.
(3) 갓모드와 제어판의 검색 결과를 확인한다.
위와 같이 특정 기능을 갓모드와 제어판에서 동일하게 검색했을때 보여지는 결과이다. 윈도우7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차이점이지만, 윈도우7에 익숙하지 않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제어판의 메뉴보다 갓모드(GodMode)의 메뉴가 보다 쉽게 다가올 것이다. 그만큼 해당 기능에 대해서 전체 기능(서비스)을 나열하고 있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윈도우7의 갓모드는 46개의 카테고리(대분류)에 281개의 항목(기능,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숨겨진 기능이 있는지는 조금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윈도우7의 갓모드를 발동한지 30여분 확인한 결론으로는... 윈도우7의 갓모드는 한마디로 '제어판'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풀어놓은 제어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