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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1~2년전만해도 '속옷 모델'은 인기스타가 하기에는 챙피한 일처럼 여겨졌다. 물론 인기스타가 '벗어야 한다'라는 조건이 기본으로 들어있는 속옷 모델을 한다는게 쉽지 않은 선택이라서 그렇게 통념으로 되어졌을지도 모른다. 어떤 이유에서라도 '속옷 모델'은 무명의 몸짱 연예인들이 주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금 속옷 모델들은 '이름 좀 알려진 스타 연예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왜 꼭 속옷모델은 벗어야 하나?라는 발상의 전환때문인지 미모의 여자연예인들도 앞다퉈 속옷모델을 하고 있다. 그만큼 속옷이 대중화되면서 화장품 모델처럼 '예쁨의 상징'을 나타내는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속옷이 패션의 완성이라는 말처럼 속옷도 이제 브랜드와 디자인이 중요하게 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멋진 몸매와 얼굴로 속옷 모델에 뛰어든 인기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청순한 그녀가 섹시하게 변했다, 신민아  
  최근 몸매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이 '신민아'라는 점에서 그녀의 속옷모델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콜라병의 글래머러스하지만 노출에는 특별히 두각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속옷모델을 생각나지 않게 한다.

  전지현과 맞먹는 늘씬한 몸매에 전지현이 하지 않은 '속옷모델'까지 해서 남성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그녀는 역시 매력녀이다. 생각보다 과감한 노출 모습을 보면 청순가련보다 '섹시함'이 느껴진다.

 


 섹시 아이콘! 그냥 붙은게 아냐, 이효리  
  벗지 않아도 성공하는 속옷모델을 보여준게 바로 이효리이다. 당시 기억하기로 권상우와 호흡을 맞추며 이효리가 출연한 광고는 원피스 차림일뿐 노출을 극히 제한했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며 입었던 의상보다도 노출이 적었으니 속옷모델이라는 개념보다 그녀의 이름을 이용한 광고였다는 느낌이였다.

  30살이 넘은 그녀가 아직도 '섹시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패션잡지에서 보여준 그녀의  란제리룩은 속옷모델로도 충분함을 보여주고 있다. 충분이 아니라 아직도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보고 가슴 설레하는 남성이 있다는 사실로 그녀가 섹시 아이콘인 이유가 설명되는 것이다.



 은근 글래머였네..., 한예슬  
  커피, 음료등 건전함의 극치인 제품만 광고했던 그녀가 속옷모델을 했었다라는 사실에 의아스럽지만 실제 그녀의 광고모습을 보면 은근히 글래머러스함이 느껴진다. 연예계의 전형적인 '고양이상'으로 예쁘고 작은 얼굴의 대표주자 한예슬의 속옷광고를 보면 섹시함보다 예쁘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노출과 섹시함보다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아름다움이라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듯한 모습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남성들이 한예슬을 싫어하는건 절대 아니다. 한예슬의 속옷모델의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는 남성들도 꽤 되지 않을까...



 샴푸의 요정이 속옷 모델이였다?!, 정시아  
  영화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하여 속도위반으로 한번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시아 역시 마른 몸매지만 속옷모델을 했었다. 생각보다 마른 몸매에 가슴만 있는 그녀의 몸매를 보면 속옷모델로도 적격. 지금은 유부녀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아가씨였으니 속옷모델의 노출쯤은 가능했다. 지금까지 속옷모델 중에서는 파격적인 노출을 했다. 물론 속옷모델로 저정도는 당연한 거지만...



 나 레이싱모델 출신이야... , 오윤아  
  레이싱모델로 시작해 연예인이 되는 경우는 은근히 적다. 요즘 모터쇼와 각종 행사에서 '아름다움'의 상징인 레이싱모델들이 왜 연예인으로 성공하기는 어려운지 모르겠지만(혹시, 사진발인가^^;) 오윤아와 김시향정도가 연예인으로 성공한 사례이다.

이중에서 오윤아는 결혼후 출산까지 한 상태지만, 최근 MBC 막장 드라마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오윤아 역시 옛날에 속옷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물론 모델출신인 만큼 몸매야 속옷모델로 '이보다 좋을 순 없다'겠지만 그녀가 속옷모델을 한 것은 사실 몰랐었다.



 속옷모델은 했는데...이제는 숨기고 싶어~!  
  사실 속옷모델을 한 인기스타는 은근히 많다. 최근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한 '수애'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도전했고,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과 비교하면 아픈과거쯤으로 생각하겠지만 저런 모습이 없었다면 지금의 모습이 있었을까?

  숨기고 싶은 스타 연예인들의 속옷모델을 하던 과거속으로 잠깐 들어가보자.

옛날 광고모습이라서 약간 촌스러운 모습이 느껴지지만, 이런 광고도 했었구나 하는 생각에 한번 웃어볼 수 있는 좋은 과거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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