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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태블릿 체험단'에 대한 메일을 받았다. 태블릿이라고 하면 아이패드나 갤럭시 노트(갤럭시 탭)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윈도우8 태블릿이 강세를 보이면서 태블릿 시장에서도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을 자주 보게 된다. 체험단 관련 메일에 있는 제품 역시 '윈도우8 태블릿'이었다.


  그런데, 조금은 낯선 태블릿이었는데...




  TG 삼보에서 출시한 'TG TAB S100'이었다. 


  개인적으로 '태블릿'은 아직 노트북과 스마트폰 사이에서 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어서 '체험단'으로 소개할 내용이 많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특히, TG삼보의 'TG TAB S100(TG탭)'은 다른 태블릿과 달리 특화된 특장점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더더욱 무엇을 소개해야할지 걱정스러웠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한번에 싹 사라지게 만들어 준 TG TAB S100의 특징이 있었으니 바로 '1920x1080'의 Full HD급 고해상도였다.


  이번 글은 TG 삼보에서 출시한 TG TAB S100의 디자인과 특징 그리고 필자가 경험한 Full HD급 태블릿의 매력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TG TAB(S100)은 한마디로 기본에 충실한 태블릿이다. 디자인이나 크기, 무게, 기능성까지 어느 것 하나 특장점으로 내세우기 힘들만큼 무난하다. 대신 그만큼 어느 한 부분에서 '아쉽다'고 느껴질 만큼의 단점도 보이지 않는 것이 TG 탭의 장점이자, 단점인 것이다.





  마이크로 HDMI 단자를 비롯하여 마이크로 USB를 탑재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 활용에는 괜찮은 부분이지만, 크기가 작아서 전용 케이블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태블릿은 전면이 대부분 터치조작을 위한 패널인 만큼 디자인을 평가하는 부분은 후면부(뒷면)와 측면 그리고 버튼들의 모습이다.


  TG 탭 S100의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은 우측 상단에 사진처럼 위치하고 있다. 버튼 조작감이나 버튼의 디자인등은 사용시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윈도우8(Windows 8)을 탑재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스티커만 컬러일 뿐 그 외에는 대부분이 무채색 계열이므로 시선을 끄는 부분이 없다.


  인터넷에서 TG TAB에 대한 칭찬 중 하나인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를 사용한 후면부'는 실제로 제품을 잡았을 때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으로는 칭찬할만 하다. 하지만 휴대가 빈번한 경우 느낄 수 있는 '휴대성'에 대한 부분은 강조되었지만,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그렇게 칭찬할만큼 매력적이지는 않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태블릿의 경우 크기를 고려하여 양손으로 잡거나 무릎에 올려놓게 되는데, 이때 다른 사용자가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곳 즉, 시선을 받는 곳이 태블릿의 뒷면(후면부)라고 생각하면 그 부분이 너무 단순한 것은 분명히 디자인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후면 우측 상단에 'TG'가 새려진 플레이트가 있지만 이것 역시 무광 느낌의 소재를 사용하여 시선을 끌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이라고 평가받는 TG TAB S100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임에는 틀림없지만 사용자에게 TG TAB S100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난한 TG TAB S100의 매력을 발견한 것은 자주 사용하는 '데스크탑' 모드에서 아이콘의 크기였다. 지금까지 필자가 사용했던 태블릿과 비교할 때 분명히 데스크탑의 빠른 실행 아이콘 크기가 작게 보였다. 작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작았다!


  아이콘이 작다는 것은 그만큼 지원하는 '해상도'가 높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TG TAB S100의 스펙(사양)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TFT LCD 부분에서 11.6인치 IPS 방식의 Full HD 화면(1920x1080)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보 TG Tab S100은 Full HD 화면을 제공하는 태블릿이다!



  Full HD 화면이 갖는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





  태블릿에서 가장 쉽게 그리고 가장 많이(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인 '인터넷'을 살펴보았다. 평소 자주 사용하던 가로모드와 달리 TG TAB S100은 '세로모드'로 인터넷을 해보면 Full HD의 매력을 쉽게 알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에서도 마우스 스크롤없이는 포털사이트의 홈 화면을 한 눈에 확인하는 것이 어려운데... TG탭은 그것이 가능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홈 화면이 모두 TG TAB S100의 한 화면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심지어 작업표시줄 상단에 여백까지 보일 정도로 커다란 화면과 높은 해상도를 보여준다.




  가정에서 인터넷과 같이 간단한 기능을 활용하려고 태블릿을 구입하는 분들에게는 TG TAB S100과 같이 Full HD급 해상도를 지원하는 태블릿이 강력함을 제공할 것이다.


  해상도가 높으면 또 어떤 매력이 있을까?





  당연히!!! '동영상'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11.6인치의 디스플레이 자체가 '와이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해상도와 상관없이 동영상 시청시 TG TAB은 와이드라는 점에서 매력이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추가로 'Full HD' 해상도(1920 x 1080)은 더 많이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더 잘 보이게 만들어주는 매력을 선사한다.





  심지어 1280x720(HD)이나 1920x1080(Full HD)과 같은 콘텐츠 소스(데이터)가 있다면 풀 화면에 가득 차는 동영상으로 제대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Full HD급 콘텐츠 재생은 현재 추가확인 중이며, HD급 콘텐츠 재생은 가능함)





  HD급 해상도(1280 x 720)을 제공하는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재생해보았다. TG Tab S100의 화면을 가득 채우는 동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G TAB S100과 같은 태블릿을 사용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필자에게 '태블릿'이란 커다란 화면과 높은 휴대성이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휴대성이 강조된 제품인 만큼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다른 매력이 있다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그만큼 태블릿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아 노트북보다 자주 휴대할 수 있어야 하고, 커다란 화면을 통해서 스마트폰에서는 얻을 수 없는 만족을 주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TG Tab S100은 1920x1080이라고 하는 Full HD급 해상도와 1cm 두께에 800g이라는 무게가 매력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다.

 

* 위 글은 TG TAB S100을 1주일간 체험하면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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