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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여름철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사가 있으니 '전력 사용량 폭주', '전기절약', '사상 최대의 전기 사용'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은 작년보다 올해 우리들이 구입한 전자제품만 해도 많은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그래서 일까 신문과 TV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되는 '전기절약'이 그렇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정부에서 재미있는 캠페인를 시작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

  '에너지- 사랑+(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와 '절전 캐시백'이 그것이다. 매년 전기 절약만을 외치며 국민에게 요청만 하던 모습을 
버리고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전기절약은 국민 스스로가 하려고 노력하게 했다는 점은 좋은 변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에너지배기 사랑더하기와 절전 캐시백 캠페인이 무엇인지 지금 살펴보자!



절전 캐시백 캠페인은 무엇인가?
  '절전 캐시백 캠페인'은 2011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동안 전년 동월대비(2010년 7~8월) 전기 절감활동이 우수한 1만 가구를 선발하여 최대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행사이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 관리공단이 같이 주회를 하고 있으며 범 국민적인 에너지 절약실천을 확산하고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절전 캐시백 캠페인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2011년 8월 31일 오후 5시까지 한 가구당 1인이 가구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이때 전기 절감에 대한 평가는 다양한 전기절약 방법이 아니라 전기 요금고지서와 같이 객관적인 자료(수치)를 통해서 증빙되어져야 한다. 신청방법은 에너지 관리공단의 인터넷홈페이지(http://kemco.or.kr) 및 유선(1577-4923),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이때 전기요금 고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관련 정보 더보기]

  


  이런 행사가 '실천'을 이끌어주는 것은 '전기절약 = 전기 요금 절감'이라는 공식을 넘어서서 인센티브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전기절약'에 대한 실천이유를 높여준다는 것이다. 물론, 단기간의 행사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서 전기절약에 대한 실천을 직접 해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되어 향후 전기절약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무엇인가?
  전기절약 실천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절약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그린에너지패밀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캠페인에 참여 정보를 입력하여 여름철(7~8월) 전기 전얄을 실천하면 그 절약분만큼 참여자의 이름으로 에너지 빈곤층에게 난방비가 전달되는 것이다. 여기서 전기절약이 '에너지빼기'가 되는 것이며, 에너지 빈곤층에게 제공되는 난방비가 '사랑더하기'가 되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절전 캐시백' 캠페인과 같이 진행될 수 있는 캠페인이므로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전기 절약 어떻게 해야할까?
  대부분의 분들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전기요금(전기세)'는 누진세이다. 쉽게 말해서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비례적으로 요금이 크게 상승한다는 것이다. [전기요금 계산기 바로가기]


  '전기절약'의 가장 쉽고 빠른 시작은 바로 '전기요금 확인하기'이다. 보통 '전기를 절약하자'라고 하면 사용하지 않은 전자제품의 플로그를 뽑고, 에어컨 사용을 줄이자와 같은 내용이 너무 뻔하게 이야기된다. 물론 이런 행동이 전기를 절약하는 것은 맞지만... 얼마나 절약할 수 있으며, 어떤 효과가 나오는 것인지 알 수는 없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전기절약 실천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실천의지를 강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내가 낸 전기요금 확인하기'이다. 지난 달 혹은 얼마전에 낸 전기요금이 얼마이며 왜 이렇게 요금이 고지되었는지를 살펴보면 '어! 생각보다 많이 쓰고 있네... 아껴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갖게된다면 그 이후에는 다양한 방법을 인터넷과 지인들에게 스스로 챙겨서 묻게 되고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신의 상황 파악(분석)'이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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