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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이제 스마트폰이라고 하지 않고 휴대폰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휴대폰(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변경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변화되는 것이 있다고 하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전화 요금'이다. 스마트폰이면 당연히 '무선데이터 통신(3G)'을 이용해야 한다는 통신사의 조건때문에 우리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일반 요금제로는 절대(?) 구입할 수 없다.

  '절대'라는 표현보다 정확하게는 '굉장히 어렵다'라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분명히 스마트폰도 단말기 '출고가'라는 것이 있어서 아무 약정이나 의무사항없이 출고가로 구입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스마트폰을 이통사 대리점이 아니라 일반 제조업체의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없으니 실제로는 '절대 구입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구입한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휴대폰 시절보다 높은 '전화요금'이라는 변화를 주었고, 또 하나 변화가 있으니 바로 '정전식 터치 방식'이다.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2009년 11월 경에는 정전식과 정압식이라는 터치 방식이 존재했다. 정전식은 빠르고 부드러운 터치 감도(인식률)를 지원하였고, 정압식은 화면을 누르는 압력이므로 어떤 것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야기했었다.

  물론, 두 가지 터치방식의 승자로는 아이폰의 '정전식'이 되었고, 그 이후 몇달간은 '정압식'과 '정전식'이 중요한 스마트폰 스팩이 되었다. 정압식이 분명히 터치에 대한 반응속도가 느려서 '답답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휴대폰'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분명히 '장점'도 주었던 방식이다.


  이런 변화를 겪으며 정전식 터치 방식이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되면서 이번 겨울에는 '장갑'을 끼고 전화를 받기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이 많다. 필자 역시 정전식용 장갑이 있지만... 평소에는 가죽장갑을 많이 사용하므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장갑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을 최근에 많이 느낀다.



  단말기 제조업체에 바라는 것은 통화관련 기능(버튼)만큼은 정전식 터치 방식이 아니라 버튼식으로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바램이며, 언제 반영될지 모르니 사용자 스스로 불편함을 인내(?)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 정전식 장갑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기존에 장갑을 갖고 계신분들이라면 굳이 비싼 가격의 장갑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한 이웃블로거의 포스트에 있던 내용이 있어서 최근 2~3일간 테스트한 결과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은 방법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그 방법은 바로...'코로 전화받기' 이다!



  코로 전화를 받아? 사실... 웃기는 이야기지만, 잘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기능이다. 물론, 자주 사용할 정도로 아름다운(?) 통화방법은 분명히 아니다. 하지만, 급하게 통화를 해야 하거나, 장갑을 낀 채로 한손에 물건을 들고 있는 경우... 코를 이용해서 살짝 터치 또는 슬라이딩해주면 통화가 가능하다. 참고로 턱을 해보았지만... 턱과는 비교도 안되게 코가 잘 반응한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장갑까지 벗기 싫은 분들이라면... 한번쯤 '코'로 전화를 받아보면, 그 매력이 푹~~ 빠질지도 모른다! ㅋㅋ 이거 대박 나는거 아닐까?


[참고] 갤럭시S에서 전원버튼으로 통화 종료하기
  갤럭시S의 '설정'에서 '통화'관련 메뉴를 살펴보면 전원버튼으로 통화 종료하기 기능이 제공된다. 그러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화를 통화할때는 '코'를 이용하고 끊을때는 '전원버튼'을 이용하면, 장갑을 착용하고 아무 어려움없이 갤럭시S로 통화가 가능하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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