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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재미있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재미있고 유익한 사이트이자 정보'라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요즘 인기있는 사업이 무엇이 있을까? 유명 연예인들 특히, 예쁘고 잘 빠진(?) 여자 연예인들이면 대부분 운영하고 있다는 '온라인 쇼핑몰' 그것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는 네이버나 다음과 같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 쇼핑몰' 또는 '쇼핑몰'만 검색해봐도 쏟아지는 결과물에 놀라움을 느낄 것이다.

  경제가 힘들다 힘들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자주 그리고 쉽게 듣고 있지만... 은근히 '온라인 쇼핑몰'은 대박 신화를 잘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온라인 쇼핑몰이 '아무나' 성공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경쟁력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부지런함과 언제나 시장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신속함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

  이런 특징을 갖고 있는 쇼핑몰 CEO로 '대학생'은 어떨까? 필자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대학생들을 보면 시장의 변화를 쉽게 느끼고, 변화를 즐기며,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에 있다. 그러니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것이 대학생들에게는 '기회'이자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2010 샵배틀'이라는 이름으로 '제 1회 전국 대학생 온라인 쇼핑몰 창업대회'를 주최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있는 대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미래의 CEO'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는건 어떨까?


  일반인들과 '대학생'이 다른 것은 바로 '맨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필자와 같이 직장인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그것이 '성공했을 때'라는 상황보다는 '그것이 실패했을 때'를 생각한다. 그것은 성공보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어떤가. 이제 막 사회로 뛰어들기 위해서 열정과 힘이 있는 우리들의 '미래'이다. 그러니 이번 '2010 샵배틀'은 그런 용기를 시험해 보기 충분한 대회이다.

  대학생도 아닌 필자가 이번 대회를 포스트로 안내하는 것은 대회에서 추구하는 목표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 대회 개요를 간단히 살펴보자!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만큼 기업체적인 입장이 아니라 '대학생'의 입장에서 시작된만큼 '맨손으로'라는 부분이 기본으로 자리잡는다. 즉,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현재의 상태에서 창업도 쇼핑처럼 쉽고 빠르게... 젊음을 밑천으로 시작하는 쇼핑몰을 만들고, 상품준비, 배송, 쇼핑몰 솔루션등의 운영비도 무료로 지원해준다. 이렇게 노력해서 샵배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대학생에게는 '총 상금 5천만원과 참가자전원 장학금'이 지원된다고 하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간단히 참가하는 방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참가자격 : 대한민국 대학(원)생. 2009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 누구나
대회기간 : 2010년 9월 6일 ~ 2010년 10월 24일 (7주간)
참가 전형료 : 1만원
대회 주최 및 후원 : 주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주관 (주)대학생창업대회, 후원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MBC, 매일경재, NATE, 네모커머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돌려준다고 하니, 참가 전형료 '1만원'이 아깝지 않은 대회임에 틀림없다. 참가신청기간이 2010년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라고 하니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짧은 만화지만 '샵배틀'의 시작부터 최종 목표인 '1등'까지 되는 과정을 재미있으면서 사실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최근 케이블방송에서 인기 걸그룹 '카라'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대박'이 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결코 남의 이야기이고, 걸그룹이니까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 샵배틀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만약, 샵배틀에 도전하고 싶은데 '쇼핑몰'이라는 개념자체가 어려운데 쇼핑몰 창업은 꿈도 못 꾸겠다고 하는 대학생들을 위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교육까지 지원하니... 열정과 용기만 있다면 정말 '대학생 누구나' 신청하고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인 것이다.




  누구나 꿈은 꾸며 다른 사람의 성공담을 보면서 부러워한다. 그리고 '나는 안돼~'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 이유는 그것이 '성공'하는 것보다 쉽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쉬운 것'을 먼저 하게 되는 것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힘들고 어려운 것에 도전한다. 그리고 실패냐 성공이냐는 그 이후의 이야기이다.


  요즘 대학생들은 '고등학생'처럼 공부해야 하고, 비싼 등록금때문에 아르바이트까지 해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하지만 현실이 힘들다고 그것에 안주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샵배틀 1등을 목표로 도전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인생의 선배로써 이런 대회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에서 배우지 못했던 시장의 원리와 그것을 자기 스스로 경험하고 느껴가는 과정을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1등'보다 더 값진 경험을 만들어줄 것이다. 지금 도전하자! 그리고 지금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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