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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시리즈7 크로노스' 체험단에 선정되어 지난 주 시리즈7 크로노스를 수령했다. 체험단으로써 관련 제품의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 과정은 어느 체험단이나 동일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작성하는 글은 사실 체험단으로 있는 '시리즈7 크로노스'의 이야기는 아니다.

  컴퓨터에서 '마우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수많은 악세사리 중 하나' 또는 '다양한 입력방식 중 하나'이다. 그만큼 자주 사용하고 디자인이나 기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으로 인정받지는 않는 그런 것이 바로 컴퓨터에서 '마우스'이다.

  이런 생각은 필자도 동일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노트북을 회사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필자의 경우라면 '무료로 제공하는 마우스'정도로만 생각했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 시리즈7 크로노스에 제공되는 마우스는 달랐다. 그래서 이렇게 '시리즈7 크로노스'이야기의 프리뷰 형태로 무선마우스(S-P-NT21, AA-SM3PWPS/PRM)를 소개해본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삼성 무선마우스'의 박스샷이다. 사실 어떤 제품이든 첫 이야기는 '박스(포장)'사진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위 사진에 보이는 박스는 촬영 당시 비어있는 상태였다.

  박스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 것은 먼저 무선마우스를 사용하다가 너무 좋아서 소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을 촬영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개글(리뷰)로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 마음에 쏙 들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래에 있는 동영상을 먼저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로치'라는 제품(마우스) 역시 필자가 처음 구입한 2010년 당시에는 '최강 마우스'라고 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만족감이 높았다. 그런데 일반적인 광마우스가 갖고 있는 단점인 '유리바닦'에서는 정상적인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보통 책상에 손상을 막기 위해서 '유리'를 올려놓는 경우는 마우스패드를 사용해야만 정상적인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010/06/21 - [About Review/Computer] - 손 안의 행복. . . 최강 마우스 오로치!
2010/10/20 - [About Review/Computer] - 패드 하나 바꿨을 뿐인데. . . IRONCLAD

  그런데 동영상을 보면 '무료'로 제공되는... 그것도 노트북을 사면 '공짜'로 제공되는 번들 마우스가 유리바닦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1년이 넘는 시간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이런 부분을 전혀 몰랐던 경우라면 충분히 놀랄만한 변화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번들 마우스(무료 마우스)'를 소개하려고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동영상에서 만났던 마우스 두개의 모습이다. 검정색 플라스틱 느낌의 오로치와 달리 삼성 무선마우스는 '메탈'느낌의 소재로 되어있다. 사실 느낌만 그럴 뿐 실제는 플라스틱으로 휴대할 때 무게감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느낌이 '메탈릭하다'라는 것은 이번에 삼성에서 출시한 울트라북, 시리즈7 크로노스, 시리즈9과 같은 제품과 잘 올린다는 장점을 갖는다.


  메탈릭한 느낌은 삼성전자 노트북과 잘 어울린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번들 마우스'가 갖는 저렴한 느낌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공짜(무료)로 제공되는 마우스는 '허접하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실제 위 사진에 있는 무선마우스의 경우는 별도로 추가 구입하지 않고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꺼라 생각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요즘 마우스들이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납작하고 평평한 디자인이 많이 출시된다. 이런 디자인의 마우스들은 휴대성은 좋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부족하여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삼성 무선마우스는 손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볼록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시리즈7 크로노스가 고성능을 갖고 있는 노트북으로 가정이나 회사에서 장시간 사용할때 마우스 사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마우스에서 가장 많이 조작하게 되는 휠이나 버튼 부분 역시 단순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조작(작동)하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자주 사용하는 마우스의 경우는 다양한 기능 제공도 좋지만, 기능을 단순화하여 조작을 쉽게 해주는 부분도 사용자에게 좋은 부분이 될 수 있다.


  삼성 무선마우스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모습이다. AAA형 배터리 두개를 사용하는데... 이 부분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블루투스나 무선마우스의 경우는 배터리를 사용하여 전원공급을 하는데... AA형보다 AAA형을 사용하면 무게가 적어 휴대성은 높지만,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 적어서 AA형보다 배터리 교체를 자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물론, 현재까지는 같이 제공된 무료 배터리로 사용하고 있으니 이 부분은 차후 '덧글'로 배터리 소모에 대해서 추가해보겠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공짜로 주는 마우스(번들 마우스)'에 대한 소개를 하는 것은 그만큼 삼성 무선마우스가 '번들(무료, 공짜)'이지만 만족스러운 모습과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리 바닦에서도 정상적인 기능을 한다는 것은 정말 '강추'할만한 매력이다.

  필자의 경우는 중학교 3학녀때 처음 컴퓨터를 구입해서 '로지텍 마우스'를 추가로 구입하려고 용돈까지 모았던 기억이 있고, MS마우스, 애플 마우스, 레이저 마우스까지 다양한 마우스를 바꿔서 사용하면서 마우스의 중요함도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을 생각해도 이렇게 '삼성 무선마우스'를 소개하는 것은 그만큼 삼성 무선마우스가 기본 기능이 만족스러운 제품이라는 것이다. 혹시 필자와 같이 시리즈7 크로노스를 사용한다거나 울트라북, 시리즈9과 같이 최근에 출시하는 노트북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번들로 제공하는 '삼성 무선마우스(S-P-NT21)만 챙겨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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