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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2013-04-13 오후 12.52.00


ScreenCapture 2013-04-13 PM 12.52.00


  위에 보이는 것이 바로 맥(OS X)에서 화면을 캡쳐했을 때 자동으로 생성되는 파일명이다. 이 두가지 파일명을 보고 단순히 '한글'에서 '영어'로 변경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변경된 모습(파일명)의 차이는 쉽게 알 수 있지만, 왜 이렇게 변경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어플(프로그램)이 영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글 파일명'을 사용하는 경우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생각해보면 굳이 파일명에서 '한글'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


  한글에서 '영어'로 파일명을 변경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맥 OS X에서는 해당 파일에서 '엔터'를 치면 파일명 변경이 되므로 여기서 하나씩 변경해주면 되지만, 근본적으로 자동으로 생성되는 파일 명을 '한글'에서 '영어'로 변경해보자!




  터미널을 실행 후 아래와 같이 커맨드를 입력한다.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tpure name ScreenCapture


  위 커맨드에서 ScreenCapture가 바로 저장될 파일명에 사용되는 '스크린샷'의 영어명이다. 이렇게 입력후 아래 커맨드를 한번 더 입력해준다.


killall SystemUIServer


  위 명령어까지 실행했다면 이제 스크린캡쳐를 해보자! 원하는 것처럼 ScreenCapture로 변경되었을 것이다.


ScreenCapture 2013-04-14 오전 10.48.32


  그런데 문제가 있으니 '시간'을 표시하는 부분에 '오전/오후'라고 하는 한글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부분 역시 어렵지 않게 변경이 가능하다.




  시스템 환경설정을 실행하고, '시스템 -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다.




  화면 하단에 있는 '언어 및 텍스트 열기'를 선택한다.




  '지역' 탭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여지는데... 여기에서 '시간'의 '사용자화'를 선택하여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오전/오후'를 'AM/PM'으로 변경해준다.


  그렇게 하면 아래와 같이 스크린샷(캡쳐)의 자동파일명이 전부 '영어'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creenCapture 2013-04-14 AM 11.16.57


  국내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한글 파일명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물론 해외 서비스 역시 100%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간혹 '한글 파일명' 때문에 파일 업로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평소 잘 사용하였던 만큼 쉬운 문제지만 어렵게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OS X에서 '맥저널(MacJournal)'을 이용하여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경우가 그렇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파일명'만큼은 한글보다 영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관련 정보를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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