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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4에서 소개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 가운데 필자의 기억에 남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삼성 포터블 SSD'이다. SSD라고 하면 HDD(하드디스크)대신 노트북(컴퓨터)에 사용되는 저장장치로, 빠른 속도는 물론이고 소리나 열이 없어서 휴대용 노트북에서 최고의 선택으로 알려진 저장장치이다.


  그런 SSD를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휴대용 저장장치를 떠올리면 USB 메모리와 휴대용 하드디스크가 있다. USB 메모리의 경우 휴대성과 속도에서는 장점이 많지만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GB 단위인 만큼 대용량 파일을 저장 및 보관하는데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에 비해서 '휴애용 하드디스크(외장하드)'는 조금 다르다. 보관할 수 있는 크기가 TB 단위이므로 파일 저장이나 보관에서는 원하는 수준까지 가능하지만 크기에 있어서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USB 메모리와 외장하드(이동식 하드디스크)의 타협점이 바로 '포터블 SSD'가 아닐까 생각들었다.







  SSD가 HDD를 대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HDD를 사용하고 있는 이동식 저장장치 역시 SSD로의 변화는 너무나 당연할 수 밖에 없다. 포털 SSD는 이런 부분에서 차후 1~2년 이내에 외장하드가 차지하고 있는 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중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이번 IFA 2014에서 소개된 삼성전자의 '포터블 SSD T1'은 초기 포터블 SSD 기기인데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기능(빠른 속도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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