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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크리스마스는 정확하게 '주말'에 쏙 들어갔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토요일'이였고, 25일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였다. 덕분에 '크리스마스'보다는 '주말'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다. 역시 필자도 직장인이라서 그런지 쉬어야 그 날이 뭔가 특별한 날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주말로 보내기 싫어서 가족과 함께 조촐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물론, 주말에 크리스마스라는 상황 때문에 예약도 어려웠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간 곳이 바로 '세븐스프링스(SEVENSPRINGS)'였다. 세븐스프링스는 삼성점, 강남점, 광나루점 등 서울에서 다양한 지점을 다녀봤기에 편안하게 방문하여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에게는 매력이였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건강한 '패밀리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를 지금 만나보자!
이번 글에서 소개할 세븐스프링스는 '광나루역'에 위치한 세븐스프링스 광나루점이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광나루역 4번 출구로 나와서 20m 직진하면 보이는 커다란 빌딩(대한제지 사옥)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2011년 12월) 4번 출구가 공사중이므로 3번 출구를 이용하여 나와서 건널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한제지 빌딩 오른편에는 이렇게 지하 식당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광나루역(지하철, 버스) 부근에서 내리면 5분 이내에 도착가능하며, 자가용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추가로 15분당 1000원이 부과된다)
지하 1층에는 세븐스프링스를 비롯하여 채선당(샤브샤브), 가츠라(일식)와 같이 가족들이 찾을 수 있는 식당이 입점되어 있다.
지하 1층에 있는 세븐스프링스 광나루점의 입구 모습이다. 세븐스프링스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정보가 입구에 있다. 세븐스프링스의 매력은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세븐스프링스 광나루점은 매장에서 주차확인을 받으면 무료 2시간이 가능하며, 추가 이용시 1시간에 4천원 정도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필자가 방문할 당시 연말연시라서 실내가 더욱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세븐스프링스 광나루점은 '룸'은 별루 없지만 홀 자체가 커다랗기 때문에 가족과 같은 단체 모임에 적당하다. 테이블마다 간격도 충분히 떨어져 있어서 옆 테이블을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쇼파석 뿐만 아니라 4인 테이블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객 수에 맞춰 앉을 수 있다.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튀기거나 짭짤한 소스를 떠올린다. 이런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건강이 걱정되는게 사실이다. 그런 일반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서 '세븐스프링스'는 차별점을 갖고 있는데... 그건 바로 '건강'이다. 튀기는 것보다는 굽거나 찌는 조리법을 활용하고, 나트륨(소금)을 최소화하였다. 즉, 몸에 좋은 음식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매력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것이다.
세븐스프링스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부페식 '샐러드바'가 운영된다. 세븐스프링스에서는 이런 샐러드바를 '그린테이블'이라고 부른다. 즉, 그만큼 건강한 음식들이라는 표현인 것이다.
부페로 제공되는 음식(메뉴)이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자!
필자가 뽑는 세븐스프링스 3대 메뉴! 닭날개와 닭다리, 연어, 볶음쌀국수... 요렇게 3개는 정말 강추하는 세븐스프링스 메뉴이다!
세븐스프링스는 테이블마다 나무로 된 볼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처럼 샐러드를 담아서 테이블에 같이 앉은 사람들끼리 나눠 먹을 수 있다.
부페식 샐러드바인 '그린테이블'뿐만 아니라 스테이크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참고로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1인에 한해서 그린테이블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치킨스테이크의 경우는 그린테이블에 약 4천원만 추가하면 즐길 수 있는 메뉴인데... 생각보다 맛이 좋다. 그러니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메인 메뉴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는 치킨스테이크를 강력추천한다! 부드러운 닭고기가 다른 스테이크보다 식감이 좋다.
세븐스프링스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위 사진에 있는 것처럼 '할인'때문이다.
사실,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하려면 다소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다.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가격때문이다. 그런데 세븐스프링스는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최대'라고 해서 거의 불가능한 할인 조건이 아니다. 보통은 '최대'라고 하면 정말 운이 좋은 경우에만 해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믿음이 가지 않는다. 그런데 세븐스프링스는 그린멤버스(회원)으로 10% 받고, 신용카드로 20% 할인 받는다. 특히 회원의 경우는 식사 후 바로 만들자 마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무조건 10%는 할인받는 것이다.
최근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세븐스프링스'를 즐겨 찾는다. 이유는 바로 편안하고 건강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부담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패밀리 레스토랑'의 의미와 딱 맞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꽤 자주 방문했지만... 포스팅은 이렇게 늦어진 것은 그만큼 맛있게 즐기다 보니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족들과 혹은 친구, 연인들과 편안한 식사를 원한다면 세븐스프링스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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