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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1일 개봉... 영화 '파괴자들(Savages)'


개봉한지 벌써 3년은 된 영화를 소개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분들이 영화 '파괴자들'을 놓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서 였다. 사실 필자도 개봉 당시 영화 '파괴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고, 최근 인터넷 검색 중 영화 '파괴자들'에 대한 스크린샷 하나로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되었다.




예쁜 여자배우의 노출은 남성들이라면 시선을 뺏아길 수 밖에 없는 부분일 것이다.


영화 '파괴자들(SAVAGES)'의 여주인공인 이 배우는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미드(미국드라마)의 주인공 '세레나 반 더 우드슨'역을 맡아서 열연했던 '블레이크 라이블리'이다. 가십걸로 이름을 알린 그녀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사실 '파괴자들'이 처음은 아니다.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였지만 그녀의 모습을 영화 '세비지(파괴자들)'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처 그녀였음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개봉한지 꽤 된 영화인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 파괴자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고화질의 영상으로 관람하길 바라며 주요 인물과 내용을 간단하게만 소개한다.




주인공은 3명... 남자 주인공 2명에 여자 주인공 1명이다. 영화 '파괴자들'에 등장하는 주인공 3명은 모두 잘 생기고 예쁜 배우이다. 그만큼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도 된다. 남자 2명에 여자 1명이라서 혹시 비련의 주인공이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 여자 주인공 한명을 남자 주인공 2명이 서로 사랑하고... 그런 관계가 이상하게(?) 유지된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말하면 영화 '파괴자들'은 야한 장면도 많고, 폭력적이고 선혈이 낭자하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이다.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영화인 만큼 '성인'이 아니라면 시청(관람)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987년에 개봉한 영화 '플래툰'을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영화 플래툰을 감독, 각본한 인물이 바로 '올리버 스톤'이며, 그가 감독한 영화 가운데 흥행작만해도 수십편에 이를 만큼 대단한 감독이다. 이번 영화 역시 '올리버 스톤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작과 함께 기대 아닌 기대를 갖게 되었고... 영화가 끝난 후 만족스러움에 올리버 스톤 감독의 작품 중 놓친 작품을 찾아보기로 했다.




앞에서 이야기한 주인공들이다. 주인공들의 잘 생기고 예쁜 외모는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요소 중 하나이다.




배우 '베네치오 델 토로'


그가 없었다면 영화 '파괴자들'이 이렇게 포스팅까지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영화였을까 생각이 들 만큼 그의 영화 속 비중은 크다. 영화 속 '악역'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 영화 '파괴자들'에서 그가 보여준 '라도'는 굉장히 거칠고 폭력적인 인물로... 영화에 푹 빠져서 그를 응징하고 싶은 마음마저 갖게 만든다.


최근 그와 관련된 기사 가운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의 악당으로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가 악역으로 등장한다면... 확실히 더 큰 흥행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영화 '파괴자들'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이런 신뢰를 만들기 충분하다.




왕년의 스타인 '존 트라볼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왕년의 스타 답게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무엇보다 과거 좋아하는 배우를 이렇게라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영화 '파괴자들'은 마약, 살인, 폭력, 섹스 등 선정적인 요소들로 중무장 되어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이런 자극적인 요소들만의 연결을 통해서 보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이유와 상호 관계 속에서 이런 요소들이 서로 상관관계를 갖게 되고... 그런 점에서 성인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다.


영화 파괴자들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점만 잘 염두하고 시청하다면 '올리버 스톤'이라는 감독의 작품에 다시 한번 빠지게 만들 수 있는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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